•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참가격* 내 가공식품,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슈링크플레이션 식품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총 9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종합 포털사이트로 전국단위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128개 품목(336개 상품)의 가격 정보 제공

[ 조사 개요 ]
 조사 대상 : ①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 ※ 생활용품·신선식품 제외 
               ② 슈링크플레이션 신고(11.23.~12.8.) 상품 53개 ③ 주요 언론보도 식품 10개
 조사 내용 : 최근 1년간(’22.12.~’23.11.) 상품별 용량 축소 여부 등
 조사 기간 : 2023.11.16. ∼ 2023.12.8.

먼저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식품은 최소 7.7%에서 최대 12.5%까지 용량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중 허니버터아몬드의 경우 제조사가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고지했다. 

둘째,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11.23.~12.8.)된 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호올스 스틱 7개(멘토립터스 등 7종, 34g)가 올해 3월에 17.9%(27.9g),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1,000ml, 200ml)가 올해 10월에 10.0%(900ml, 180ml) 등 9개 상품(2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경우 자사몰 홈페이지(연세shop)에서 용량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원은 대표 누리집 및 참가격 페이지를 통해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운영(11.23~) 중임 
** 대리점, 공식몰 등에서 가정배달용으로만 구매 가능

마지막으로 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10개)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올해에는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 (3월)풀무원 핫도그 4종, 카스 캔맥주(8캔 묶음), (7월) 해태 고향만두, (9월)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 (10월) 씨제이제일제당 숯불향 바베큐바
  
다만, 일부 제조사는 이와 관련하여 용량 변경을 인정하면서도 포장재, 레시피 등이 변경된 리뉴얼 상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연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식품 및 생필품의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용량 변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용량 축소 등 실질적 가격 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이에 기반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23-12-1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5 고객중심 국가전문자격 시험 서비스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8 33
5884 ‘정부24’에서 연말정산 증빙서류 무료 발급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5 33
5883 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25%→2.20%로 인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03 33
5882 변액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 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09 33
5881 장해보험금 지급기준을 전면 정비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8 33
5880 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을 통해 살펴본 신용관리 10대 요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2 33
5879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농촌 여행’선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1 33
5878 나도 모르게 찍힌 영상, 삭제 요구 가능해 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9 33
5877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8 33
5876 산란계 농가 계란 검사 결과, 부적합 계란 회수․폐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5 33
5875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5 33
5874 건설현장 임금체불 사라진다, 모든 공공공사에 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 전면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3 33
5873 “형식상 등기이사라도 실무 담당했다면 근로자로 봐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08 33
5872 국민 89.9% "1회용컵 보증금제도 도입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04 33
5871 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고형차’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04 33
Board Pagination Prev 1 ...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