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2월부터 장기간‘근로능력 없음’인 기초수급자의 근로능력평가 주기를 최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고시*는 국민연금공단의 과거 10년간의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이뤄진 것으로, 취약계층의 평가 부담 및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10차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22.12.30.), 시행(′23.12.1.)

주요 내용은 연속 3회 이상 ‘근로능력 없음’인 자의 평가 유효기간을 질환의 경중에 따라 1~2년 연장하는 것이다.

기초수급자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근로능력 없음’ 판정을 받았을 경우 유효기간 내에서 근로조건 없이 생계 및 의료급여를 지급받는다.

고시가 시행되면 연속 2회 ‘근로능력 없음’판정을 받은 자가 세 번째 평가 결과도‘근로능력 없음’인 경우 경증질환자*는 기존 유효기간보다 1년, 중증질환자*는 2년을 추가로 연장받게 된다.

  * 경증질환자 : 의학적 평가 결과 1단계, 중증질환자 : 의학적 평가 결과 2~4단계

다만, 호전 가능성이 높은 경증질환자(비고착, 1단계)는 연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례로 보는 고시 시행 후 달라지는 점>

 (사례1) 기초생활수급자 A씨는 2020년 12월 근로능력평가를 처음 신청하여 ‘근로능력 없음’(고착, 1단계)을 통보받았고, 2년 후 두 번째 평가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A씨의 2024년 세 번째 평가 결과도 ‘근로능력 없음’(고착, 1단계)이면 평가 주기가 기존 2년에서 1년 연장되어 3년 후에 평가를 받게 된다.

 (사례2) 기초생활수급자 B씨는 2020년 12월 첫 번째 근로능력평가에서 ‘근로능력 없음’(비고착, 1단계)을 받았으나, 건강상태 악화로 1년 후 평가에서‘근로능력 없음’(고착, 2단계)을 통보받았다.

        2024년 세 번째 평가 결과도 ‘근로능력 없음’(고착, 2단계)이면 B씨는 기존 3년에서 2년 연장된 5년 후에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고시 시행으로 2024년 기초수급자 약 2만 8천 명의 평가 주기가 연장되어 진단서 발급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23-12-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43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8
13242 청년세대와 한발 더 가까이…‘2030자문단’ 모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10
13241 민생불편 해소와 국민 건강 확보 위한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11
13240 똑똑한 연말정산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세법을 소개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9
13239 농촌 빈집 정비 제도가 개선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7
13238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 입법예고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15
13237 취업 후 학자금상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교육부 소관 3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8
13236 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11
13235 가맹사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6
13234 감염병 유행으로부터 국민 건강 안전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8 15
13233 국민건강영양조사 2022년 결과 발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8 11
13232 전기이륜차! 충전 대기시간 없이 달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8 7
13231 겨울철 안전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로 집중 신고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7 11
13230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신설하고 학교전담경찰관 105명 증원 학교·교사, 악성 민원서 벗어나 ‘교육’에 역량 집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7 11
13229 겨울섬으로 동백꽃과 온천욕 즐기러 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7 17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30 Next
/ 93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