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매년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매년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 5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의사소통․교육을 통한 이해 및 인식 증진’ 포함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잘못 이해(약 74%)하고 있었다.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하는 경우가 40.9%로 가장 높았고, ▲항생제 필요상황을 구분하기 어려워서가 22.2%였으며, ▲환자 요구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15.8%였다. (붙임1 참조)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적정 용량과 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항생제 내성의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이 주요 원인임을 항생제 사용자와 의료인(처방권자)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국내 인식주간 캠페인은 항생제 적정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항·필·제·사!)”라는 표어를 슬로건으로 정하였다. 대상자별 특성에 따른 세부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인식주간이 포함된 11월 한 달간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 민간전광판, 라디오 음원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붙임2 참조)

  올해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 대상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역 2층 대합실 맞이방에서 홍보부스(11.17.(금)~11.21.(화), 5일간)를 운영한다. 

  부스는 홍보물 전시존, 항생제 내성 예방 처방전 꾸미기 체험존, 내성잘알(잘 아는 사람) 퀴즈존, 어린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22일(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항생제 적정 사용”을 주제로 ▲국내외 정책 및 연구현황 공유, ▲학술발표, 정부 부처와 전문가, 언론, 제약사 등이 항생제 내성 관리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패널 토의 등 총 3부로 운영되며,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붙임3 참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신종 감염병의 지속 출현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감염취약자 증가 등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항생제 남용은 ‘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릴 만큼 심각한 보건 위협이 되는 주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부처와 의료기관, 사회 각 분야 협력을 통해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항생제 적정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질병관리청 2023-11-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828 제이엠몰 / JM 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3.05.23
827 베이비키즈 / baby79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5.23
826 골프용품 쇼핑몰 헬리우스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4 2023.05.25
825 제조 결함으로 화재 위험 있는 Vornado 히터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23.05.25
824 낙하 사고 발생 우려 있는 Titan 추락 제지용 기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1 2023.05.25
823 레이저 방사선 보호 미흡해 눈 손상 위험있는 Vevor 레이저 조각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0 2023.05.25
822 단추형 전지함 고정 미흡으로 어린이 사망 위험있는 Uyuni lighting 티라이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1 2023.05.25
821 배터리 설계 결함으로 화재 발생 위험 있는 Uoni Yuli 로봇 청소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3.05.25
820 벌써 여름? 세균성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3.05.26
819 주행 중 파손되어 부상 위험 있는 Shimano 자전거 스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 2023.05.26
818 실제 체온보다 낮게 표시되는 Beurer 비접촉식 체온계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3.05.26
817 작동하지 않는 Petrico 연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ㆍ경보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3 2023.05.26
816 작동하지 않는 OKEAH 연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ㆍ경보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1 2023.05.26
815 단쇄염화파라핀 과다 함유된 장난감 카메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3.05.26
814 MEENI-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5.30
813 음식물처리기 사용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3.05.31
812 캠핑나우 / NOW CAMPING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7 2023.06.01
811 카카오톡 고객센터 사칭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23.06.07
810 골프, 캠핑, 유아용품 박람회 전시할인 상품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4 2023.06.08
809 [소비자 경보] 도수치료를 가장한 성형, 피부미용 시술 증가,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 2023.06.09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21 Next
/ 2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