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버스정류장 이동 불편 집단민원

‘보행통로 개설’ 조정

 - 국민권익위, 양주시와 LH 협의 통한 1,304세대 아파트 집단민원 조정 해결

 

□ 눈앞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수백미터를 돌아가거나 완충녹지를 통과할 수 밖에 없는 양주회천 신도시 공동주택 A18구역(이하 ‘A18구역’)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완충녹지를 관리하는 양주시와 공동주택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충녹지 내 보행통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 A18구역은 1,304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인데, 주민들이 단지 북측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정문을 이용해 수백미터를 우회하거나, 아파트와 버스정류장 사이 10미터 안팎의 완충녹지를 통과해야 한다.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악취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공해와 각종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방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입주예정자들은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멀리 돌아가기는 불편하고, 완충녹지를 그대로 가로질러 가기는 안전하지 못하다며 보행통로를 개설해달라고 지난 7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 국민권익위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수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녹지에 보행통로를 설치한 사례들이 있어 이를 토대로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조정안을 도출했다.

 

   조정안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파트와 버스정류장을 잇는 보행통로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1A18구역 입주일 전까지 단지 내 보행로와 버스정류장을 바로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양주시 역시 주민 고충 해소를 위해 보행통로 개설에 동의하고 계획단계부터 협조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향후 입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국민권익위 조정에 참여하여 집단민원이 해소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으로 1,304세대 입주민들이 입주 시작부터 편리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권익위원회 2023-10-0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17 2022년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4 9
13016 지엠·포르쉐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6 9
13015 불법 농막, 엄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1 9
13014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적극참여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9
13013 공유 광역버스도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탑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9
13012 이제 건강정보도 구독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9
13011 ‘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 제조.판매중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8 9
13010 “처분서 송달 확인 없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진 행정처분에 경종”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2 9
13009 2022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3 9
13008 밀키트 구매 및 섭취 가이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9
13007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6 9
13006 국민 97.7%, “더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6.01 9
13005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0일부터 시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13004 추석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환급(캐시백) 행사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1 9
13003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 패혈증도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2 9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