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린이 홍삼음료에 홍삼 성분 있지만 함량은 천차만별

- 일부 제품에서 표시되지 않은 보존료 검출돼 -

1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원재료로 사용한 어린이 홍삼음료의 인기가 높다. 소비자는 홍삼음료를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처럼 건강유익하다고 인식할 수 있으나, 홍삼 성분 함량에 대한 정보는 얻기 어려운 실정이다**.

*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은 인체에 유용한 홍삼의 기능성분(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을 사용 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홍삼음료 등과 달리 최종제품에 기능성분의 함량을 표시하고 표시량의 80% 이상으로 함유하여야 함.(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건강기능식품공전)

** 현행규정상 어린이 홍삼음료의 경우 최종 제품에 홍삼 성분이 확인되면 기준에 적합함.(식품공전)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홍삼음료 등 20개 제품에 대해 대표적인 홍삼 성분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Rg3의 합)의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제품이 홍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그 함유량은 제품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1회 분량당 함량은 또봇 오렌지’(혼합음료)0.03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액상차인 하이 키즈업’ 0.04, 홍삼음료 홍삼곤’ 0.25순으로 적어 이는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의 기능성 관련 일일섭취 최소량 2.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반면, ‘홍삼이랑 튼튼’ 8.94, ‘6년근 고려인삼 레벨원’ 6.58, ‘홍키통키팜’ 5.08 일부 제품은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건강기능식품과는 달리 함량 표시 및 관리 의무가 없어 원료상태에 따라 함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의 경우 전 제품에서 타르색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액상차 홍삼키즈업(풀무원건강생활())에서 표시되지 않은 보존료 프로피온산*0.0743g/kg 검출되었다.

* 빵류(2.5g/kg), 자연치즈 및 가공치즈(3.0g/kg) 잼류(1.0g/kg) 등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첨가 시에는 명칭과 용도를 반드시 표시하여야 하는 보존료(식품첨가물공전 및 식품등의 표시기준)

이는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어린잎발효추출액 등)에 의해 유래될 수 있어 원재료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풀무원건강생활()는 품질개선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동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하였다.

또한 2개 제품에서 아이의 성장과 면역을 위한(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 홍삼 오렌지맛, 남양유업()), 홍삼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고...(중략)...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홍삼왕자, 홍삼이야기) 등의 표시가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의 기능성 내용인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억제통한 혈액 흐름 개선등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남양유업(), 홍삼이야기는 표시를 삭제하는 등 시정하기로 했다.

조사대상 중 1회 분량당 당류 최대 함량은 11.46g이며, 10g 초과 제품이 35% (7) 1회 섭취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3~5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 적정량(35g)28.6%, ‘6~826.7%이르고, 2회 섭취 시 적정량의 50%를 초과하여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어린이 홍삼음료 등에 함유된 홍삼 성분 관련 선택정보를 제공하고, 홍삼음료 등 섭취 시 당류 함량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련업체에는 ▲보존료 및 기능성 표시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당류 함량 저감화를 권고했다.

[한국소비자원 2016-05-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2 자원봉사종합보험 5월 1일부터 보장범위 확대, 자원봉사자 보호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2 53
2531 9곳의 ‘봄 섬’에서 아름다운 5월을 만끽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2 53
2530 상품 정보제공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1
2529 할부거래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5
2528 202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0
2527 노후화된 바닥매트, 주기적으로 교체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6
2526 어린이 안전 정보, '어린이 안전넷'에서 한번에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5
2525 통계로 본 강원도 1인 가구 특성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4 55
2524 국민권익위, “지난 5년간 법령 속 부패유발요인 찾아 3,960건 개선권고...이행률 80.5% 달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6 58
2523 국민권익위, “행정심판으로 매년 2,500여건 공공기관으로부터 침해받은 국민권익 구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6 50
2522 어려운 철도용어,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꾼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6 57
2521 식약처, 의료기기 국내외 주요 규제정보 모바일로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6 62
2520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활성화를 위한 표시기준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6 55
2519 정부, 5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9 57
2518 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이내 답례품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9 56
Board Pagination Prev 1 ...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763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