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1~9.30.)을 맞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하였다.
  * 심근경색증 :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 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
 **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해 모두 맞힌 사람의 분율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하였다.

[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요 ] 

 - (대상)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시군구별 약 900명×258개 지역)

 - (조사내용)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의료이용 등

 - (조사방법) 조사원이 조사가구 방문, 태블릿PC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22년 47.1%로 성인 2명중 1명이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에 46.5%로 처음 집계된 이후 ’19년에 56.9%까지 올랐으나(10.4%p↑), ’20년부터 그동안 올랐던 인지도가 하락하였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광역 시‧도별 현황]

’22년 시‧도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제주에서 62.3%로 가장 높게, 광주에서 4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제주는 최근 4년간 (’19∼’22년) 인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아진 시‧도는 7개로 전남‧경남(1.6%p↓), 강원(1.3%p↓)순으로 낮아졌으며, 개선된 시‧도는 10개로 세종(12.6%p↑), 제주(7.4%p↑), 부산(7.0%p↑)순이었다.

[시‧군‧구별 현황(258개 보건소 기준)]

’22년 시·군·구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남 여수시(23.5%),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27.1%), 전남 영암군(28.2%) 순으로 낮았고, 전남 영광군(79.0%), 대구 중구(73.1%), 전남 장성군(71.8%) 순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은 전남 여수시와 가장 높은 전남 영광군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차이는 55.5%p나 되었다. ’21년에는 대전 대덕구에서 가장 낮고(25.3%), 전남 담양군에서 가장 높았으며(83.8%), 두 지역간 차이는 58.5%p였다.

전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아진 시‧군‧구는 119개로 경북 경주시(32.2%p↓), 충남 부여군(29.7%p↓), 전남 신안군(27.8%p↓)순으로 낮아졌으며, 개선된 시‧군‧구는 136개로 경북 칠곡군(44.6%p↑), 대전 대덕구(27.0%p↑), 충남 홍성군(26.3%p↑)순이었다.

[시‧도 내 시‧군‧구 격차 현황]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각 시‧군‧구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차이를 보였으며, 시‧도내 격차비*가 가장 큰 곳은 전남(3.36)이었고, 가장 작은 곳은 광주(1.16)로 나타났다.
 * 격차비: 시‧도 내 시‧군‧구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로 작을수록 격차가 작음을 의미

[맺음말]

2017년 처음 집계된 이후 꾸준히 개선 중이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60대까지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지율도 높아졌으나 70대 이후부터는 인지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평균보다 낮은 시‧도 11개 중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은 시‧도 6개*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 인구 십만명당 사망률(연령표준화): 충남‧강원 12.8명, 서울 13.7명, 부산 14.5명, 울산 16.1명, 경남 16.9명(전국 평균 12.7명, 2021년 기준)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지역이 사망률이 높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높으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인지율이 낮은 지자체들은 특히 심근경색 조기증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병원 이동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 등과 관련하여 전북 무주군, 강원도 태백시 등의 지자체는 질병청과 협력하여 지역의 심층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통계자료를 적극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10월에는 지자체별 ‘비만 현황’을 심층 분석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2023-09-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57 혼다,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한국지엠, 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7 128
12956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70대 이상 환자수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7 76
12955 무등록 주류제조업체가 생산한‘감막걸리’제품 회수 조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7 108
12954 '15년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132
12953 신발로 인한 통증·방수 불만의 76.6% 사업자 책임 묻기 어려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98
12952 ‘해외온라인쇼핑몰’ 결제 불만, 전년 동기 대비 6.5배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84
12951 학원·차주 공동소유 자가용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활용 가능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95
12950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맞춤형 복지 큰 틀 마련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116
12949 한국타다노(주), 건설기계 시정조치(리콜)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86
12948 내가 사는 마을, 내 손으로 직접 가꿔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92
12947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7.21)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160
12946 기아자동차(주) 모하비 차량 에어컨 드레인 호스 부품 교환 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205
12945 효과 없는‘쥐약’불법 제조.판매업자 적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304
12944 해외 인터넷 사이트 판매 제품 구입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0 106
12943 수영복 비교정보 생산 결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94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