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 대부분의 유통업체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대형마트(4개 사) 온라인 예약 페이지의 한우(92개), 과일(40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소고기 등급이 낮은 제품이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경우가 일부 확인됐고, 과일 선물세트(40개)의 77.5%는 세트 내 과일 수량을 확정하지 않고 과일의 크기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낮은 등급의 한우 선물세트가 높은 등급 보다 비싼 경우 있어

  조사대상 한우 선물세트(92개)의 등급*별 100g당 평균가격은 등급이 높을수록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9)등급은 25,623원, 1++(8)등급은 16,775원, 1++(7)등급은 14,308원, 1+등급은 12,826원, 1등급은 9,776원 순이었다.
 * 소고기의 등급은 1++등급,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등외로 구분되며, 1++등급의 경우 등급표시 뒤에 괄호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에 표기된 근내지방도(마블링)을 표시함.(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그러나 한우 선물세트 각각의 100g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낮은 등급의 선물세트가 더 비싼 경우도 확인됐다.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8,934원(등심)까지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매 시 다른 등급의 상품과도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한편, 조사대상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분포는 10만 원대가 37.0%(34개)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대 및 30만 원대가 각 19.6%(18개), 10만 원 미만 9.8%(9개)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1+등급 및 1등급은 10만 원대 상품이 많고, 1++등급은 30만 원대가 많았다.


☐ 배 선물세트가 사과 선물세트보다 평균 35.8% 저렴해


  조사대상 과일 선물세트의 100g당 평균가격은 사과가 1,716원, 배는 1,101원으로, 배 선물세트가 사과 선물세트보다 100g당 평균 35.8%(615원) 저렴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통신판매업자는 포장단위별 내용물의 수량, 크기 등을 표시하거나 고지해야 하는데, 조사대상 과일 선물세트 중 77.5%(31개)는 과일 수량을 범위(예: 11~14입)로 표시하고 있었다.


  과일은 ‘농산물 표준규격*’에 따라 크기를 총 6단계로 분류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과일 선물세트 중 수량을 특정하지 않은 31개 제품에 대해 총 중량을 기준으로 1개당 과일 크기를 추정한 결과, 사과 선물세트의 47.8%(11개/23개), 배 선물세트의 76.4%(13개/17개)가 과일의 수량 변동에 따라 최대 2단계까지 달라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과, 배 1개당 중량에 따라 6단계(3L, 2L, L, M, 2, 2S)로 구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시)


☐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적용되는 할인 정보, 참가격을 통해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조사대상 4개 유통업체와의 간담회에서 과일 선물세트의 수량, 크기 표시 개선을 요청하고, 유통업체별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적용이 가능한 각종 할인 계획 비교정보를 ‘참가격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점별로 진행되는 할인행사가 다양한 만큼 각종 판매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 포탈사이트(www.price.go.kr)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가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23-09-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42 래쉬가드 수영복, 일부는 색상이 변하거나 오염 발생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98
12941 여름휴가, 이것만은 꼭 알고 가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79
12940 올 여름휴가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74
12939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당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69
12938 무등록 주류제조업체가 생산한 주류 제품 회수 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73
12937 휴가철, ‘숙박권 할인’ 빙자 사기거래 주의 필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334
12936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신발 전문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운영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1 123
12935 식중독균 검출‘조미건어포류’회수 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5
12934 가계부채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5
12933 무더운 여름철 급증하는 ‘열사병 등 폭염관련 질환’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69
12932 탄생의 순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시작됩니다”4종의 텔레비전 시리즈 광고 방영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6
12931 청소년 맞춤형 흡연예방‘캠페인’시작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4
12930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자 구속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9
12929 2015년 5차 공산품안전성조사 위해상품리스트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2 75
12928 기능성 티셔츠 비교정보 생산 결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3 77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