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1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1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9월 4일(월)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 국가손상정보포털(http://www.kdca.go.kr/injury) 자료집에서 이용 가능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퇴원손상통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총 286,276건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5,01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956,18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2.8%)가 여자(47.2%)보다 더 많이 발생했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낙상(47.2%)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902명)가 남자(646명)보다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운수사고(23.3%), 부딪힘(10.9%) 순으로 많았는데,  ’04년 퇴원율과 비교하여 운수사고는 감소(’04년 669명→’21년 382명, 287명↓)하였고, 추락·낙상은 증가(’04년 463명→’21년 774명, 311명↑)하였다.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환자는 55세를 기점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퇴원율 격차는 더 증가하였다. 연령별 퇴원율은 0-14세에서 가장 낮았고, 연령에 따라 증가하여 특히 75세 이상 여자(4,545명)에서는 0-14세 여자(141명)보다 32.2배 높게 나타났다.  


  중독 손상환자 중 15-24세에서 의도성 자해 중독(88.2%)이 비의도성 중독(9.6%)보다 78.6p%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65-74세에서는 비의도성 중독(50.6%)과 의도성 자해 중독(48.7%)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독물질별로 보면, 15-64세 및 75세 이상의 의도성 자해 중독 환자는 항간질제·진정제·최면제·항파킨슨제·정신작용약물(41.3-62.0%)에 의한 중독이 가장 많았고, 65-74세에서는 살충제·제초제(44.0%)로 인한 자해 중독이 많았다.


  생애주기별 의도성 자해 환자는 청소년(13-18세)이 57명으로 가장 많고, 노인(65세이상) 49명, 청장년(19-64세) 35명, 어린이(0-12세) 1명 순이었는데, ’11년과 비교하여 청소년(13-18세)은 증가(’11년 36명→’21년 57명, 21명↑)하였고, 노인(65세이상)은 감소(’11년 75명→’21년 49명, 26명↓)하였다.


  손상은 길·간선도로(남자 30.7%, 여자 24.1%)와 주거지(남자 14.7%, 여자 29.5%)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남자는 산업·건설현장(남자 7.5%, 여자 0.7%), 여자는 상업시설(남자 2.3%, 여자 2.5%)이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손상환자의 평균재원일수(13일)는 전체 환자의 평균(8일)에 비해 길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재원 기간도 증가하였다(0-14세 6일 → 75세 이상 17일). 손상 원인별로는 불·화염·열(16일), 추락·낙상(14일), 운수사고(12일) 순으로, 진료비 지불원별로는 산재보험(25일), 의료급여(17일), 국민건강보험(12일) 순으로 길었다. 


  병상규모별로 손상환자는 100∼299병상(22.0%), 300∼499병상(15.0%), 500∼999병상(7.8%), 1,000병상 이상(4.6%) 순으로 작은 규모의 병상을 많이 이용하는 반면, 암환자는 1,000병상 이상(29.9%), 500∼999병상(16.9%), 300∼499병상(7.2%), 100∼299병상(5.7%)의 병원 순으로 큰 규모의 병원을 많이 이용하였다.


  진료비 지불원별로 보면 암으로 입원한 환자는 주로 국민건강보험(13.4%)을 많이 이용한 반면, 손상환자는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이 각각 98.8%, 59.6%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손상 발생 규모나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감시체계가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손상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대국민 손상예방수칙을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질병관리청 2023-09-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37 제주도 제주시(하도리)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24 37
8736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 듣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2 37
8735 집주인과 세입자가 상생하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방안」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4 37
8734 「서민금융 1332」홈페이지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7 37
8733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여성 일자리대책”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7 37
8732 어르신 속이는 떴다방, 의료기기 체험방 등 42곳 적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7 37
8731 노(No) 플러그인, 노(No) 스트레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6 37
8730 고객중심 국가전문자격 시험 서비스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8 37
8729 2018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01 37
8728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올해 이렇게 개선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08 37
8727 내게 맞는 고용장려금,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13 37
8726 착실히 모은 세금포인트,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8 37
8725 2018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6 37
8724 패류독소 기준초과 검출 ‘손질 생홍합’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23 37
8723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처벌대상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28 37
Board Pagination Prev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