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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기 증상과 함께 유행성 각결막염과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9)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의원급(외래)* 및 병원급(입원모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 호흡기외래환자중비율:29(73)13.7%3021.2%  31 24.1% 32(82) 28.5%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특히입원 환자 중에서 0~6세 이하가 8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영유아의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환자와 직접 접촉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등에 감염될 수 있고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수영장 등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흡기 외 눈위장관 등에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발열기침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눈곱이나 충혈이 나타나는 유행성 각결막염오심구토설사와 같은 위장관 감염증 증상도 보이고심한 경우 출혈성 방광염폐렴 등의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도 있다.

 

  참고로질병관리청이 수행 중인 안과(85개소표본감시 결과에서도 최근 3년간(’20~’22같은 기간 대비 유행성 각결막염이 높게 발생하고 있는데그 중에서도 0~6세 이하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외출 전후기저귀 교환 후물놀이 후음식 조리 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기침예절혼잡한 장소를 방문하는 등에는 가급적 마스크 쓰기 등 위생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시설 등에 등원시킬 것을 강조하며

 

  영유아가 생활하는 보육시설·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평소 적정 농도의 소독액*을 사용한 환경 소독과 함께 충분한 환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데노바이러스의 경우, 0.1%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량 6,000ppm이상이용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개인위생수칙 준수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30초이상)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실천(특히 65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진료받기

 감염 증상이 있는 환자와 물건 구분하여 사용하기

 생활 환경관리

 일반적인 환경소독 지침에 따른 환경관리

적절한 개인보호구 사용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독 전 분뇨흙 등 유기물질 제거

적정 농도의 소독액사용

아데노바이러스의 경우, 0.1%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량 6,000ppm이상이용

소독 전·후 충분한 환기

 

 

질병관리청 202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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