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질병청,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 발표

- 여름 휴가철 음주문화 확산 대비 절주 당부

-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절주 또는 금주를 통하여 건강관리 필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 휴가철 음주문화 확산을 대비하여, 각별히 절주할 것을 당부하며,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을 발표하였다.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대표대학이 매년 지역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하였으며,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로 정의하였다.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시군구별 약 900명×258개 지역)에 대해 ‘2022.8.16.∼10.31까지 조사원이 조사가구 방문하여 1대1 면접조사 실시


  우리나라 성인의 고위험음주율은 ’22년 12.6%로 전년도(11.0%) 보다 1.6%p 증가했다. 이는 ’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감소(’19년 14.1%→ ’20년 10.9%, ’21년 11.0%)하였다가, ’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증가(’22년 12.6%)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역 시도별 현황]


  ’22년 시‧도별 고위험음주율은 강원에서 16.1%로 가장 높게, 세종에서 6.1%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21년에도 강원이 가장 높고(14.4%), 세종이 가장 낮았다(7.6%).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고위험음주율이 악화된 시‧도는 15개로 대부분의 시도에서 나빠진 것으로 집계되었고, 울산(3.0%p↑), 전남(2.9%p↑), 충남(2.7%p↑)순으로 악화 되었으며, 개선된 시‧도는 세종(1.5%p↓), 광주(0.1%p↓)였다.




[시‧군‧구별 현황(258개 보건소 기준)]


  ’22년 시·군·구별 고위험음주율은 강원 정선군(22.1%), 강원 양구군(21.5%), 강원 홍천군(20.6%) 순으로 높았고, 세종시(6.1%), 전남 보성군(6.9%), 서울 종로구(7.0%) 순으로 낮았으며, 가장 높은 강원 정선군과 가장 낮은 세종시의 고위험음주율 차이는 16.0%p나 되었다. ’21년에는 강원 영월군에서 가장 높고(19.6%), 경기 과천시에서 가장 낮았으며(3.9%), 두 지역간 차이는 15.7%p였다.



  전년 대비 지자체 순위가 악화된 시‧군‧구는 충남 태안군, 부산 영도구, 전남 광양시 순이었으며, 순위가 개선된 시‧군‧구는 강원 영월군, 전남 보성군, 충남 금산군이었다.



[시‧도 내 시‧군‧구 격차 현황]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각 시‧군‧구의 고위험음주율은 차이를 보였으며, 시도내 격차비*가 가장 큰 곳은 경기와 전남(2.64) 이었고, 강원(2.57), 전북(2.47)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작은 곳은 울산(1.31)이었다.

 * 격차비: 시‧도 내 시‧군‧구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로 작을수록 격차가 작음을 의미



[맺음말]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후 감소를 보였던 음주율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음주문화가 성행하는 여름 휴가철에 더욱 과음을 경계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절주 또는 금주를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시‧군‧구 10개소 중 8개 시‧군‧구의 건강수명*이 전국평균 70.9세(2020년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 지역은 절주 등 건강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 건강수명: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

 ** 강원 정선군 69.47세, 강원 양구군 66.62세, 강원 홍천군 70.62세, 강원 철원군 69.2세, 충남 태안군 70.42세, 강원 삼척시 68.89세, 경기 동두천시 69.3세, 전남 여수시 69.66세 (전국 평균 70.9세)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 남해군, 서울 중랑구, 인천 옹진군 등의 지자체는 질병청과 협력하여 지역의 고위험음주율 관련 심층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광역자치단체가 건강격차 해소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통계자료를 적극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9월에는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관련 현황을 심층 분석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2023-08-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2 내년부터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21
6141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에서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6
6140 10.14일부터 전조등, 보조발판 등 27건 튜닝규제 완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7
6139 감염병의 주범은 바로 우리의 손, '올바른 손씻기'가 '백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28
6138 농업인, 정부정책 혜택 받기 편리해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3
6137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10.15)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5 31
6136 보조배터리, 방전용량·충전시간 등 성능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5 39
6135 부패신고자에게 불이익 주면 3년 이하 징역 등 처벌 수위 높아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18
6134 흡연실을 운영하는 실내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가능성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67
6133 빼빼로데이, 수능 대비 선물용 식품 전국 일제점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9
6132 척추 의료기기 이식수술 후 올바른 관리가 중요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7
6131 고의.상습적으로 허위.과대광고한 업체 점검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22
6130 2019년 9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13
6129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LG전자 의류건조기 집단분쟁조정 개시 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23
6128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 후 2년... 1,109명이 새번호 받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10
Board Pagination Prev 1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