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주요 내용 -


○ 전체 항체양성률(백신면역+자연감염)은 99.2%,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8.6%

○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률은 19.1%로 2차 조사 결과(18.5%)와 유사

○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5~9세)에서 가장 높았으며(94.1%), 연령이 높아 질수록 낮아짐(65세  이상  68.8%)

○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 및 미확진 감염률이 증가됨

○ 코로나19 항체가는 백신 면역군(2회 이상 접종자) 및 복합 면역군(백신면역+자연감염)의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가 감소되기에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 필요

○ 백신 미접종자는 단가백신접종자에 비해 2.02배, 2가 백신 접종자에 비해 3.1배 높은 재감염 위험이 있음이 확인됨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역학회(과제 책임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동현)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시·군·구 보건소, 131개 협력의료기관 


  이번 조사는 2023년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5세 이상 주민 9,7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이다.


  대상자 9,798명의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백신면역 모두 포함)은 99.2%로 2차 조사 결과인 98.6%와 유사하였으나,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8.6%로 2차 조사 결과인 70% 보다 8.6%p 증가하였다. 다만,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률은 19.1%로 2차 조사 결과인 18.5%와 유사하였다.


  연령별 항체양성률 분석 결과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5~9세)에서 가장 높았으며(94.1%), 연령이 높아 질수록 낮아졌다(65세 이상 68.8%).


  다만, 50세 이상 고령층의 자연감염 항체양성률 및 미확진 감염률이 2차 조사 대비 증가하였는데, 50세 이상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50-64세 77.0%로 2차 조사 대비 10.2%p 증가하였으며, 65세 이상 68.8%로 2차 조사 대비 11.3%p 증가하였다. 미확진 감염률은 50-64세 30.7%로 2차 조사 대비 3.8%p 증가하였으며, 65세 이상 21.1%로 2차 조사 대비 3.7%p 증가하였다.


  우리 사회는 지속적인 백신 접종과 감염 등의 이유로 코로나19에 대한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낮아진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도는 `23년 1월부터 낮은 상황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는 백신 면역군(2회 이상 접종자), 복합 면역군(백신면역+자연감염) 모두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되었다.


  이번 조사 대상자 중 백신접종력과 코로나19 감염력 등 기초정보가 확인된 7,430명의 코로나19 감염률은 59.3%였다. 이중 2회 이상 감염된 사람은 5.6%였다(`23.4.15. 기준).


  백신접종과 재감염의 관계를 연령표준화로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는 단가백신접종자에 비해 2.02배, 2가 백신 접종자에 비해 3.1배 높은 재감염 위험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조사는 인구통계학적 표본설계에 의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상자를 무작위로 선정한 대규모 실태조사이기에 전국단위의 대표성을 갖춘 국가 통계로,  현재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자 및 감염자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역 내 재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신 미접종자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본 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에 따르면, 복합면역군(백신면역 +자연감염)의 면역 지속이 백신 면역군, 백신 미접종 자연감염군 보다 오래 유지되고 있으며, 재감염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 복합면역군을 포함한 모든 집단에서 면역 감소가 일어나기에 재감염의 위험 은 여전히 상존하며, 중증화 예방을 위해 고령층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와 하반기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지영미 청장은 이번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17개 시·도 지자체, 보건소 및 협력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향후 국내 코로나19 유행주의 영향 및 백신의 효과 등을 추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2023-08-0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90 경찰청,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1 21
12889 계도기간 종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본격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1
12888 이 세상 가장 뿌듯한 나눔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35
12887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7개 국어로 안내 서비스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19
12886 ‘창덕궁 후원’ 자유롭게 관람하고, 입장 인원 확대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4
12885 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35
1288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 여행, 검역본부가 돕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17
12883 현대·기아·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37
12882 내게 맞는 청년 주거정책, 마이홈에서 찾아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17
12881 근로․자녀장려금 가구당 평균 110만원 지급, 전년보다 10만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15
12880 수도요금 체납했더라도 개인정보는 보호돼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16
12879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30일부터 바로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2
12878 국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본격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5
12877 2025년부터 인감증명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부동산 전자등기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29 15
12876 법정 인증제품의 온라인 내 인증정보 표시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29 15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