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장관감염증 신고환자 수 6월 초 대비 약 2배 증가

 - 식당 및 집단급식소 등 다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시설 각별한 주의 필요

 - 안전한 여름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조리위생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 되고 있다(붙임 1-1 참고).

  * 20종의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염에 의한 위장관증상(설사, 복통 등)을 특징으로 하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08개 의료기관이 표본감시 참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요 장관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이며, 특히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29주에 전 주 대비 약 63.3% (128명→ 209명)증가하였다(붙임 1-2 참고).



  캄필로박터균은 비살균 유제품과 가금류, 살모넬라균은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 장병원성대장균은 익히지 않은 육류 및 채소가 주요 감염원으로, 이들 식품의 보관, 손질, 조리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은 생닭의 표면에 존재할 수 있어, 이를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보관 시에는 생닭 표면의 물이 흘러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하단에 보관하고, 식재료 세척 시 가장 마지막에 하되,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닭의 체내에 존재할 수 있는 균으로, 산란을 통해 계란을 오염시키거나 껍질 표면에 존재할 수 있어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계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되,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또한 장병원성대장균은 도축 과정 중에서 육류를 오염시키거나, 덜 숙성된 퇴비 또는 오염된 물로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어, 여름철에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장관감염증은 여름철 식당과 집단급식소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는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장관감염증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하면 장관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2. 물은 끓여 마시고,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3.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먹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6.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도마는 분리 사용하고,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과 식품을 통한 장관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으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3-08-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91 [공지]식품 판매사이트 코코몰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15 2015.05.15
3790 [공지]컴퓨터, 휴대전화 판매사이트 예스퀵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832 2015.05.21
3789 [공지]컴퓨터, 휴대전화 판매사이트 윤영솔루션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59 2015.05.21
3788 [공지]휴대기기 할인사이트 올레모바일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055 2015.07.06
3787 [보도]SNS 이용,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사기피해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272 2015.12.29
3786 [보도]다이어트식품, 무료체험 미끼로 한 해외 결제사기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55 2015.03.19
3785 [보도자료] 국표원, 전기매트, 온열팩 등 52개 겨울용품 리콜명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62 2016.12.22
3784 [소비자 경보] 도수치료를 가장한 성형, 피부미용 시술 증가,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 2023.06.09
3783 [소비자경보 2022-17호] 대학입시 및 연말정산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 2022.12.08
3782 [소비자경보 2022-19호] ‘투자손실 보상’, ‘고수익 보장’, ‘고급정보 제공’ 등에 현혹되어 투자하는 경우 일시에 모든 재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6 2022.12.19
3781 [소비자경보] 22년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 소비자 유의사항(손해보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 2022.09.26
3780 [소비자경보] 대리입금 광고에 현혹되면 고금리,불법 채권추심,협박 등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 2022.09.26
3779 [소비자안전주의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결함제품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18.11.13
3778 [소비자안전주의보] 제품 리콜에 따른 소비자 · 사업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19.10.21
3777 ‘(주)티움커뮤니케이션’관련 쇼핑몰 이용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4 2023.05.10
3776 ‘㈜한국은거래소 이용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 2023.12.08
3775 ‘가구 넘어짐’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7.11.06
3774 ‘가상통화 관련주’ 투자시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9 2017.12.14
3773 ‘광고 없는 유튜브’ 계정공유 서비스 피해 급증… 이용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 2024.03.08
3772 ‘노스페이스’ 사칭 해외 온라인 쇼핑몰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2.03.04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