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분석결과, 어린이청소년의 3명 중 1명 이상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기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는 1일 총열량의 10% 미만(12,000kcal 섭취 시, 당류 50g, 무게가 3g인 각설탕 16~17개 수준)

 

어린이청소년 중 여학생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사람의 비율* 남학생 경우보다 높았고 여자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총열량 10.4%, 11.2%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붙임 2-1, 2-2, 2-3).

 

* 어린이(6~11) : 36.4%, 44.2%, 청소년(12~18) : 30.3%, 51.6%

 

이는 여자 어린이·청소년과자류·빵류 등의 섭취 증가하고 같은 연령층의 남자에 비해 여전히 음료류, 캔디류 등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영향 미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붙임 2-4, 2-5, 2-6).

 

다만, 2021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34.6g)은 하루 총열량(1,837 kcal)7.5%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1936.8g 대비 6% 감소했습니다(붙임 2-3, 2-6).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감소이유는 당이 든 탄산음료탄산수 대체하고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 등의 섭취량증가음료류로부터 당류 섭취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붙임 2-6).

 

*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g/) : (’19) 12.5 (’21) 10.7

* 탄산수 섭취량(g/) : (’19) 3.0 (’21) 7.8

* 믹스커피/블랙커피 섭취량(g/) : (‘19) 13.8 (‘21) 12.6 / (‘19) 82.4 (‘21) 88.5

*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g/) : (’19) 36.8 (’21) 34.6

 

한편, 식품 포장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확인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류를 6.5g(각설탕 2개 분량)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품구매할 때 영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붙임 2-7).

 

따라서 소비자가 식품 구매 시 당류 함량 등의 표시확인하고 제품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에 대한 교육·홍보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균형 잡힌 식생활도모하기 위해 개인식습관 손쉽게 진단하고 맞춤형 가이드제공하는 영양지수 프로그램개발해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영양지수(Nutrition Quotient, NQ) : 식사행동, 식사의 질과 영양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화한 지표(취학전 어린이, 학령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용)

 

아울러, 식습관형성되는 어린이·청소년 시기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식품안전영양교육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대상 튼튼먹거리 탐험대운영(`23, 990)

** 고등학생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지원사업(`23년 상반기, 194개교, 20개교, 22개교)

 

한편, 과도한 당류 섭취줄이고 소비자 선택권 확대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개정하여 당류 함량을 줄인 제품에 , 감소, 라이트, 줄인, 적은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는 대상 식품유형선정하고 가이드라인배포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 실태 조사실시하고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을 지속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61 어려운 위기경보 이해하기 쉽게 개선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5
9160 자동차보험 보장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 제도가 전면 개선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59
9159 공연장에서도 영화관처럼 사전대피 안내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42
9158 미등록 상조업 영업행위 엄중제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34
9157 차(車)에 스노우 체인·접이식 삽 등 월동장비 비치할 때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40
9156 시중 유통계란 검사항목 확대 적용 수거․검사 결과 등 (2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48
9155 경기도 수원(신대저수지), 제주도 제주(하도리),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방역대 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43
9154 2017 소비생활지표 조사결과, 국민 소비생활만족 크게 향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41
9153 우리 동네 ‘재사용 종량제 봉투’, 옆 동네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55
9152 화장실 남녀분리는 의무예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68
9151 아고다,부킹닷컴,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의 약관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64
9150 국내선 진에어, 국제선 아시아나항공 지연율 꼴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60
9149 장애인연금! 이제 복지로 온라인으로도 신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40
9148 국표원, 학용품·완구 등 어린이제품 23개 제품 리콜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5 36
9147 불합리한 관행·정책 개선 의견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5 36
Board Pagination Prev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938 Next
/ 9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