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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기온 높은 여름철 발생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18~’22, ’22년 잠정)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31건 발생하였고 환자 수7,400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9까지가 전체 발생67%(885,970)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발생장소음식점 81(62%), 집단급식소 17(13%), 개인 야외활동단체 행사 11(8%)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원인 식품달걀을 원료로 조리한 계란말이, 계란지단 달걀 조리식품가장 높은 비율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도시락 복합조리식품육류 순이었습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 장 내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발생하는 사례많아 각별한 주의필요합니다.

 

우선 달걀 등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구입하고, 구입 후에는 즉시 냉장고넣어 다른 식재료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달걀을 사용해 대량 조리하는 경우 조리 후 밀폐용기소분해 냉장보관하고 필요한 양만큼 덜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달걀깨고 난 뒤 반드시 비누 세정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달걀 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 식재료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자연 널리 퍼져있어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우나 에 약해 가열·조리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걀 조리 시에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가열 섭취해야 하며 가급적 노른자흰자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 도마 등 조리도구교차오염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구분사용해야 하며, 조리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조리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보관해야 합니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10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합니다.

 

아울러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조리참여하지 않고 증상회복된 후에도 2~3일간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유용정보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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