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6.17.~19.)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일부 내륙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브리핑에 따라, 이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5.20.~6.14.),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77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나, 추정 사망자가 전년(7.1.) 대비 이른 시기(5.21.)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5.20.~6.14.)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3%를 차지하였고, 50대가 20.7%, 남자가 79.3%로 많이 발생하였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68%)이 많았고, 특히 길가(20.7%), 실외 작업장(17.1%)과 논밭(15.9%)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가 오후 시간대 뿐만 아니라 오전(10시~12시)에도 빈번히 발생하므로 야외 작업자는 오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한다.



<기저질환자 및 취약계층 보호강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폭염대비 건강수칙 >


 ①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②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③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 질병관리청 2023-06-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259 롯데하이마트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6.30
4258 여름철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7.25
4257 여름방학 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 꼭 챙겨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7.31
4256 전화금융사기, 요즘은 이렇게까지도 속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8.31
4255 방향 제어 기능 상실할 수 있는 Raymarine 오토파일럿 시스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9.08
4254 주의. 가을바람과 함께 돌아온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10.30
4253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11.28
4252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는 Tartex 시금치 잣 스프레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12.20
4251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미표시된 Nissin 컵라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4.05.20
4250 벤젠 검출된 자외선차단제(3)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13
4249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15
4248 안전기준 미준수 Tom aibaby 아기 캐리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18
4247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27
4246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JIF 땅콩버터(19)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27
4245 가전제품 쇼핑몰 NATURE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7.28
4244 골드전자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08.03
4243 가을철 야외작업자 “진드기”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2.10.31
4242 녹이 발생할 수 있는 스프링이 혼입된 GEX 반려동물용 물 디스펜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05.12
4241 드림레포츠 / 골프드림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06.20
4240 국내․외 대규모 축제 전후 엠폭스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06.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