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탁물 손상 원인, 세탁 과실보다 품질 하자가 더 많아

- 소재 및 가공, 염색 등 품질 불량이 원인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세탁소에 맡긴 철 지난 겨울옷이나 가죽제품 등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 접수된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6,574건으로, 시기별로는 겨울옷의 세탁을 맡기는 4~6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13 2,09920142,34020152,135

지난해 접수 건 가운데 객관적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건은 1,920건으로, 이 중 세탁물 손상의 책임이 제조업체 또는 세탁업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57.2%(1,099)였다.

*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신발·가방·피혁 제품류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해 객관적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내·외부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의를 하고 있음.

가공염색 불량 등 제조업체 책임 33.5%

세탁물 손상 책임은 세탁업체보다는 제조업체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소재·가공·염색성·내세탁성·내구성 불량 등 제조상의 문제가 33.5%(644)였으며, 세탁업체의 세탁방법 부적합, 후손질 미흡, 용제 및 세제 사용미숙 등으로 손상된 경우는 23.7%(455)였다.

한편, 소비자들이 의류 등 섬유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게 취급하거나 제품의 수명이 다해 손상된 경우도 22.4%(429)에 달했다.

1

심의품목, 점퍼·정장 등 양복류가 가장 많아

심의 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셔츠·바지·점퍼·정장 등 양복류가 74.1%(1,422)로 가장 많았고, 구두·운동화·등산화 등의 신발류가 11.1%(213), 모피·가죽 등의 피혁제품이 6.9%(133), 한복제품이 3.3%(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환급·교환·배상 등 합의율 49.0%

심의결과 제조업체 또는 세탁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1,099건 중 환급, 교환, 배상, 수선 등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는 49.0%(539)였다. 제조업체 합의율은 48.0%로 세탁업체 합의율 50.5% 보다 다소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조업체에 대해 제품 품질 및 취급 주의사항 표시의 개선을, 세탁업체에는 제품 표시사항에 적합한 세탁방법 준수와 세탁물 하자에 대한 사전 확인 의무 준수 등을 권고하였다.

아울러 소비자들도 ▲제품 구입 시에는 제품에 부착된 품질표시 및 소재에 따른 취급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세탁을 맡길 때는 세탁물 인수증을 꼭 받아두며 ▲세탁물 인수 시 세탁업자와 함께 이상유무를 즉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6-05-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86 소비자 93.7%, 사물인터넷 제품 가격에 부담 느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16 72
7885 소비자 5명 중 1명이 렌터카 이용 중 차량 고장을 경험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19 20
7884 소비자 2명 중 1명, 키오스크 이용 중 불편·피해 경험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24 9
7883 소비심리 둔화, 친환경농산물 판매는 오히려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9 211
7882 소비생활만족도 2년 전보다 7.8점 낮아져, 제주·서울 높고 경남·충북 낮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0.06 78
7881 소비생활 중요 3대 분야, 식·주·의에서 식·주·금융으로 변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3 24
7880 소비량이 급증하는 즉석조리식품, 단위가격 표시 품목 지정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8 42
7879 소비기한, 궁금하신 점을 해소해 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2 17
7878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펀슈머 식품 판매 금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6 37
7877 소방시설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ㆍ시행규칙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30 10
7876 소방시설 불법행위, 누구든지 신고 가능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5.28 32
7875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상훈법 등 행안부 소관 13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21 7
7874 소방 건설 등 생활밀접 분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패 행위 신고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16 33
7873 소멸시효 완성채권 추심에 따른 서민피해 예방대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11 191
7872 소량생산차 등 튜닝규제 추가 완화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5 10
Board Pagination Prev 1 ...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922 Next
/ 9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