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지난해 1월부터 신고자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위치와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는 112’ 


신고자의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접수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가 위치를 모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위치 확인과 정확한 현장 상황 대처가 가능해진 것이다.

 

시스템 도입 이후, 500여 일간 5만여 건이 발송되었고(51,158), 지난달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국민 일상을 바꾼 정부 혁신 최고사례로 보이는 112’가 선정되기도 하였다(2023. 4. 19.)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라는 국정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

 

우수 신고 처리 사례들도 다수 확인되었다. 다음은 보이는 112 신고 시스템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학교폭력 피해 발견여러 명이 모여 한 명을 때리고 있고 나도 맞았다라는 말만 하고 다른 말은 없는 신고 보이는 112 활용신속하게 현장 상황 및 상세 위치 확인 신속 출동 상가 옥상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발견<전북청, 2022.9.22.>

(마약 사범 검거살인사건 나려고 한다빨리 와 달라며 속삭이는 신고 접수 보이는 112 전송 및 현출되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 현장이 컨테이너 내부임을 인지지역경찰에 신속한 전파로 마약 피의자 긴급체포 <충남청, 2022.9.16.>

(인명 구조생태공원에서 차량을 운행하다 늪에 고립됐으나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신고 보이는 112 영상을 통해 주변 모습 공유 및 위치 파악 소방 당국과 함께 구조팀 급파해 구조요청자 3명 무사히 구조<부산청, 2022.12.29.>

 

더 나아가, 작년 9월에는 보이는 11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신고 방법(숫자 버튼 똑똑누르기)과 이용법(주요 기능, 채팅 방법)을 알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제일기획이 협업하여 똑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똑똑 캠페인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을 비롯해 신고내용을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경우, 신고자가 전화기의 숫자 버튼을 똑똑반복적으로 눌러 위급상황임을 알리면, 경찰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보이는 112’로 연결하도록 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똑똑 캠페인의 효과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는데, ‘보이는 112’ 시스템 전국 시행(20221) 이후 월평균 보이는 112’ 활용(발송) 건수를 살펴보면, 캠페인 이전에는 2,635건에서, 이후 3,760건으로 증가해, 캠페인을 통해 42.7%가량 활용 건수가 늘어난 양상을 보인다.

 

특히, 똑똑 캠페인 취지대로 신고 후 어떠한 음성 대화도 없이 똑똑숫자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위급 신고를 처리한 사례들도 있다.


(가정폭력응답이 없는 112 신고 경찰관이 위급상황이라면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도록 안내 똑똑 소리를 들은 경찰이 ‘보이는 112’ URL 전송 영상  채팅창 활용 주소지를 확인 남편에게 폭행당하던 아내 구조 <경기남부청, 2022. 9. 14.>

(데이트 폭력무응답 신고에 경찰관이 ‘똑똑’ 신고 방법 안내 신고자가 울음소리와 함께 ‘똑똑으로 응답 신고자 위치추적 신고자 안전 확보 <대전청, 2023. 2. 28.>

(강간 피해자 구조무응답 신고에 경찰관이 ‘똑똑’ 신고 방법 안내 신고자가 휴대전화기를 두드리고 숫자 버튼을 눌러 응답 과거 신고 이력 조회 및 신고자 위치 정보 확인 신고자 안전 및 피의자 신병확보<강원청, 2023. 4. 27.>

 

이밖에 똑똑 캠페인홍보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광고제를 휩쓸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대상(3개 부문) 7개 부문 수상, 애드페스트 2023 금상(2개 부문) 7개 부문 수상 / 대한민국광고대상·서울영상광고제(금상) 등 국내 광고제 수상

 

이와 같은 성과는 영상 전송·위치확인·비밀채팅 등 모바일 첨단기술이 융합된 보이는 112’와 광고영상의 효과가 더해진 결과, 한국 치안시스템이 세계 여러 나라의 본보기가 된 것은 물론, 글로벌 치안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재확인시킬 수 있게 된 점에서 고무적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12 신고 후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보이는 112’ 접속을 통해, 실시간 영상 전달, 위치확인, 비밀채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하기 어려운 위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찰청 2023-05-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52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활력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33
12551 마약김밥 이제 그만!...식약처, 식품 등에 마약 표현 사용자제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23
12550 고령자, 식품첨가물 섭취 평가 결과..안전한 수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45
12549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 6월 여행가는 달에 여행 버킷리스트 완성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54
12548 ’22년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금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22
12547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에게도 장애인 주차증 발급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50
» 말하지 않아도 알아… ‘보이는 112’를 잊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36
12545 공유 광역버스도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탑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25
12544 112·119 신고, ‘긴급신고 바로앱’ 하나로 통합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38
12543 밀크초콜릿 비교정보 생산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34
12542 스마트워치 사용시 주의사항 및 침수 예방 방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40
12541 선불식 할부계약 해약환급금 고시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37
12540 자연재난 의연금, 인명피해 지급상한액 2배 상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38
12539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추가접종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36
12538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적극참여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22
Board Pagination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951 Next
/ 95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