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어린이 전동 승용완구 성능·안전성 등 제품별 품질 차이 있어

1

어린이 전동 승용완구는 어린이가 탑승해 전기로 작동시키는 완구로서,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유형 및 가격대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나,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가능시간, 소음, 화학적·물리적 안전성 및 가속도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주행가능시간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소음은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었고, 물리적 안전성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가능시간은 제품별 차이 있고, 소음은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편

(주행가능시간)주행가능시간은 약 40분에서 2시간 수준까지 제품 간 3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소음) 어린이 전동 승용완구의 최대소음을 측정한 결과,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80 ~ 87 dB(A)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물리적 안전성은 모두 양호

(화학적 안전성)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중금속(, 카드뮴) 등이 검출되는지 확인해본 결과, 주주토이즈(LS-528), 클레버(AM-177), 하나토이즈 (하나키즈카1), 햇살토이(아우디 A3)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다.

* 해당 업체는 우리원의 자발적 시정 권고를 수용해 무상수리 등 시정조치 중에 있음

(물리적 안전성) 겉모양, 구조, 안정성, 초과하중, 제동, 합리적 오용 시험 등 물리적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속도) 급출발·급정지 되는지를 평가하는 가속도에서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지 가속도에서는 제품 간 차이가 있어, 사용 특성을 고려한 제품선택이 필요했다.

제품 무게, 보유기능 등 제품 특성을 따져보고 구입해야

(속도)속도는 1.0~6.1 km/h로 전 제품이 안전기준 8 km/h 이하를 만족했고, 제품별로 3단계에서 6단계까지 속도조절이 가능했다.

(무게) 제품의 무게 측정 결과, 최소 13.5 ~ 최대 22.3 으로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보유기능) 배터리 잔량표시, 과방전 방지, 핸드 캐리 등 제품별로 보유기능에 차이가 있었다. 중모토이플러스(BMW 4시리즈), 태성토이즈(BMW 4 669R), 파파야9(BMW i8) 제품은 배터리 잔량표시 및 과방전 방지 기능이 모두 있어 배터리 성능 및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일부 제품 표시사항 부적합

(표시사항)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한 자율안전확인 기준에 따른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제조자명, 전화번호,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등 일부항목이 누락되어표시 기준에 부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의 수입판매자에게 무상수리 등의 시정을 권고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자발적 시정조치 계획을 알려왔다. 세부사항은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www.ciss.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2016-05-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4 6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 해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127
11443 장애인활동지원 산정특례 계속 지원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131
11442 ‘열여덟 어른’ 보호종료아동, 보호기간을 최대 24세까지 연장합니다 「아동복지법」, 6월 22일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121
11441 청와대 1일 관람객 4만 9천명으로 확대(10,000명 증가), 선착순 도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51
11440 불법사금융 피해가 걱정되세요?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50
11439 버스기사 특별지원금 1인당 300만원 지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49
11438 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 등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53
11437 6월3일부터 6차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신청 접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03 50
11436 식약처, 해외식품.의약품 안전관리 한층 더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4
11435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4
11434 신용카드 관련 주요 민원사례 분석 및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3
11433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사용량 꾸준히 감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2
11432 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 나선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1
11431 국민권익위, ‘내륙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 제도개선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1
11430 국민권익위, “토지 기부채납 시 기부자 증여 의사 명확히 확인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4
Board Pagination Prev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