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음주운전 면허 취소·정지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인용률이 2018 17.3%에서 지난해 5.7%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더 이상 행정심판으로 선처받기가 어려워졌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 음주운전 무관용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는 가운데 음주운전 면허 취소·정지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결정이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는 기존에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감경기준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운전이 가족의 생계유지에 중요한 수단일 경우 처분을 감경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행정심판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심리·재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이나 대리기사 편의를 위해 5~6m 짧은 거리를 음주운전 했더라도 운전면허 정지·취소를 정당한 처분으로 보아 행정심판 청구인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처럼 중앙행심위가 음주운전 사건을 엄격하게 심리·재결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정지 등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사건 인용률은 2018 17.3%에서 2020 7.7%, 지난해 5.7%로 지속 하락했다.

반면, 운전 사건과 달리 일반·보훈 사건 인용률은 2019 10.9%에서 지난해 16.5%까지 상승했다.

 

이는 행정심판이 행정소송과는 달리 처분의 위법성뿐만 아니라 부당성까지 판단해 처분의 감경 가능성 검토와 직권조사를 통한 자료 보완을 적극 실시한 결과다.

 

특히 청구인이 제출할 수 있는 입증자료에 한계가 있어 2020년 이전 3%대에 머물렀던 보훈 사건의 인용률은 지난해 12% 3배 이상 상승했다.

 

<중앙행심위 사건 유형별 인용률>

 

구분

연도

인용률(%)

전체

운전제외

(일반+보훈+의료)

일반

보훈

운전

’18

16.8

14.4

19.1

3.9

17.3

’19

10.0

10.9

14.7

3.7

9.7

’20

8.6

11.6

14.3

3.6

7.7

’21

10.3

16.6

19.7

7.3

7.9

’22

8.6

16.5

18.3

12.0

5.7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음주 사건은 엄격하게 심리하는 한편, 그 외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국민권익 구제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3-04-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10 ″찾았다! 일자리 청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12.2~12.13)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02 8
2809 ″찾았다! 일자리 청춘! ″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11.23~12.18)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3 11
2808 “휴대전화 스팸, 이제 앱에서 간편하게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20 10
2807 “휴가철 숙박·여행·항공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7 12
2806 “휠체어 장애인도 무대 접근이 편리해집니다!” 여행지 렌트 차량에도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23 54
2805 “후보지 발굴부터 주민공람까지”…공공택지 후보지 보안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21 30
2804 “회수 가능한 대금을 부실 자산으로 본 것은 잘못”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07 92
2803 “화재에 안전한 건축물 만들기”, 지금 신청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25 8
2802 “혼자가 아니에요!” 올해 더 두터워진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2 18
2801 “혼자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당뇨, 동네의원과 함께 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99
2800 “호텔이 영업정지되어 예약을 취소했는데 수수료를 내라구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23 30
2799 “호텔서 19m 인접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위해 92m 떨어진 곳으로 이전 허용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7 37
2798 “호주산 신선계란 검역 불합격 조치 예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23 54
2797 “형식상 등기이사라도 실무 담당했다면 근로자로 봐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08 33
2796 “혁신도시, 이렇게 달라집니다”...맞춤형『종합발전계획』수립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6 15
Board Pagination Prev 1 ...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