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요양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들이 유료방송 해지 신청을 하는 일이 좀 더 손쉬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방통위’)는 3월 23일 2023년도 제1차‘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이하‘협의체’)’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체에서는 요양병원 등에 계신 장기입원자들을 대신해 가족들이 유료방송을 해지하는 경우 병명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서류로도 해지신청이 가능하도록 유료방송사업자에게 권고하였다.

* 방통위?시청자미디어재단이 방송시장 문제점 개선을 위해 18개 유료방송 사업자(MSO?IPTV?위성방송?개별SO 등) 및 관련 협회와 함께 ’19년부터 운영해온 민관자율협의체

이번 권고는 인구 고령화로 요양병원 등에 장기입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강조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일부 유료방송사의 좋은 사례를 업계로 확산하는 것으로 민?관 합동 자율개선 노력의 일환이다.

유료방송사에서는 그동안 요양병원 장기입원자의 대리인이 해지하는 경우 제출 서류를 병명 등 주요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입원사실 확인서, 진단서 등으로 한정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반면, 일부 사업자 등에서는 이를 개선하여 장기요양인정서, 요양원 입소 사실확인서 등 병명을 기재하지 않은 서류도 제출가능 하도록 하였다.

이에, 방통위는 협의체를 통해 사업자들이 이러한 선례를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방통위는 참여 유료방송사업자에게‘대리인 제출 서류 선택권 확대’관련 내규 등을 고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협의체 참여 유료방송사업자들은 4월부터 제출 서류 확대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자율개선 조치로 인해 유료방송을 이용하는 장기입원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유료방송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통신위원회 2023-03-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05 2019년 본인부담상한제 개선으로 지역가입자 최저상한액 대상자 3배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07 85
7204 “우리 운전면허증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도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07 89
7203 올해 첫 고농도 1월 11~15일 미세먼지 발생 사례 분석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07 76
7202 금융소비자 중심의 「실질수익률」 제공방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1 65
7201 육교승강기 사고 발생시, 주소로 신속히 위치 찾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1 45
7200 위험천만 급경사지, 소교량 등 사고예방 위해 사전점검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1 41
7199 국민 생활 속에 뿌리내린 전자정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1 55
7198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도입으로 이용객 부담 완화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2 40
7197 고충민원 시정권고·의견표명에 국세청·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가장 많이 불수용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2 77
7196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간자격 표시의무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2 65
7195 2018년 4/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2 58
7194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제품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2 56
7193 장애인을 위한 보험 정보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3 49
7192 제네릭의약품 정보를 한 눈에, K-오렌지북 구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3 53
7191 2018년 해외리콜 제품 국내 유통 모니터링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3 33
Board Pagination Prev 1 ...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