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3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하였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
** 전북(4.4.), 경남(4.25.), 울산(4.26.), 광주·전남(4.27.), 대전·세종·충남·충북(5.2.~
5.3.), 부산(5.10.), 대구·경북(5.11.)
☐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ㅇ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20~'22년(3년)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개최
ㅇ 특히, 지역인재 인정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개회하여 기존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 광주·전남(’16.6월), 대구·경북(’16.6월), 대전·세종·충북·충남(’20.5월), 울산·경남(’22.1월)
(예) 경상북도 소재 대학·고등학교 졸업생(최종학력)은 대구광역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에 지역인재로 채용될 수 있음
ㅇ 또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ㅇ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하였다.
☐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22년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합격시키는 제도로 `18년
18%에서 시작으로 `22년 이후에는 30% 이상의 비율을 채용
☐ 국토교통부는 지역인재양성과정(오픈캠퍼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인재양성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ㅇ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2023-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