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최근‘초간단 단순 알바’등의 문구로 청소년들을 현혹하여 불법 도박스팸 문자를 전송하도록 하는 아르바이트가 확산되고 있다며 청소년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KISA는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자알바’,‘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한 초간단 단순 발송 알바’ 등과 같은 내용의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을 보면 해당 광고를 본 청소년들에게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아이디(ID)로 친구 등록하도록 한 후 광고문자 문구와 전송 방법을 알려주고, 다량의 휴대전화 번호를 전달해 1일 약 490여 건의 불법 도박스팸 문자 전송을 지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이동통신사는 스팸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개인이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문자 건수를 500개로 제한하고 있다.

문제는 이 문자 알바를 수행한 청소년들은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모를 수 있으나, 실제로 이런 전송 행위는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하여 형사처벌까지 가능한 범죄라는 것이다.

정보통신망법 제74조에 따라 법률에서 금지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에 대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불법스팸을 전송한 청소년의 휴대전화 번호는 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4제4항* 등에 따라 이용 정지되는 불이익도 받을 수 있게 된다.

* 망법제50조의4 ④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는 이용계약을 통하여 해당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50조 또는 제50조의8을 위반하여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에 이용되고 있는 경우 해당 역부의 제공을 거부하거나..(이하 생략)

방통위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순 아르바이트를 빙자하여 불법 스팸을 전송하도록 하는 행태가 감지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방통위는 수사기관·KISA 등과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교육부 등과 협조하여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가정에 지속 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께서도 이러한 불법 아르바이트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2023-03-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952 이음부 납 농도 과도한 Create Toys 자동차 완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3.02.14
951 니코틴 농도 과도한 Bang 전자담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23.02.14
950 소비자원-국표원 「유모차 영유아 끼임 사고」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3.02.15
949 금속 조각 혼입으로 섭취 시 부상 위험 있는 Daim 아몬드 케이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3.02.17
948 쇼핑몰 구매 아르바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8 2023.02.20
947 액상형 디퓨저,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2.22
946 화재 위험성이 높은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리콜 미조치 상태라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3.02.23
945 납 기준 초과 검출된 ‘혼합음료’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23.02.23
944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건목이버섯’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3.02.24
943 한국소비자원 사칭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보상 연락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23.02.27
942 봄철 공장.축사 등 지붕수리 추락주의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3.03.02
941 롯데온, 전자랜드 사칭 온라인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23.03.02
940 봄철 패류.피낭류에서 생기는 독소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3.02
939 이른 봄 산행, 아직은 등산로가 미끄럽고 날씨도 추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4 2023.03.02
» 방통위, 청소년‘불법 도박스팸’문자 전송 알바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3.06
937 표면 최대온도 기준 초과한 발열조끼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7 2023.03.09
936 기아(주) 스팅어 차량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오점등 현상 관련 무상수리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09 2023.03.09
935 오일 압력 경고등 오점등 되는 그랜저, G70 차량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23.03.09
934 '금융당국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주면서 과거 '투자 손실에 대한 보상'을 미끼로 '가상자산 투자'를 권하는 불법 유사수신 등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9 2023.03.10
933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 4배 증가,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3.10
Board Pagination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