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우리 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 구강 건강 관리 교육자료를 주치의 치과의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번 책자는 학부모들을 위한 아동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서로 ▲아동 충치 예방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관리 용품의 중요성 및 사용법 등 내용이 담겨있으며,
-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주치의 치과의원과 지역아동센터에 800부 제공하고, 모든 아동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정보> 연구/조사/발간자료> 발간자료
○ 특히, 올해는 자녀의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교육자료를 발간하여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부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영어로도 발간 예정이다.
- 참고로 국내 다문화 아동은 3.9%*이며, 다문화 대상자의 국적은 중국이 가장 많고 다음은 베트남, 필리핀 순**이다.
* 0~19세 총인구 대비 다문화가구원 비율(329,265명/8,400,770명), 통계청, 인구총조사, ’21
** 국적별 다문화 대상자, 통계청, 인구총조사, ’21
□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12세 아동의 충치 경험은 점차 감소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평균 1.2개)과 비교하면 최하위 수준으로(1.84개) 충치 발생 전 예방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며,
○ “이번 구강관리 교육자료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아동을 둔 모든 가정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여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