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한 건강위험 요인은 비만으로, 그 동안 2.22배 증가하여 흡연(1.62) 및 음주(1.56)보다
증가 폭보다 컸다.
* 연도별(금액) : (’05) 13.5조 → (’07)
17.5 → (’09) 20.5 → (’11) 21.6 → (’13) 23.3
특히 비만의 경우 각 종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며, 아동의 비만율은
사회적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 초중고등학생 비만율 : (’10) 14.3%
→ (’12) 14.7 → (’14) 15.0
**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 : 초등 61.4% → 중등 72.1 → 고등 74.3
*** 아침식사
미섭취(초등) : (’10) 3.5% → (’12) 3.9 → (’14) 4.2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한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위해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식생활교육 뿐만 아니라 아동 교육할 예비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식생활교육 교과목 확대 운영*”을 통해
교사 임용이후 초등학교에서의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15.2학기(9∼12월) 7개교에서 시범실시 후 ’16년도에는 8개교에서
12학기로 확대운영
작년 식생활교육 수강생(655명) 대상, 강의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인지도지식실천 부문 등에서 교육 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처럼 교대에서
개설운영하는 “식생활교육 강좌*”는 전공필수 또는 선택(교양) 과목(1~3학점 부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연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예비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 강화로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 학교명(과목명/학점) : 서울(생활과학/2), 춘천(현대인의 식생활/2),
공주(초등실과교육/3), 광주(조리과학과 환경/3), 전주(초등실과교육연구/3), 진주(초등식생활교육/3), 제주(초등식생활교육/3),
대구(초등식품조리교육의이론/3)
또한 청년 중심의 바른 식생활식문화 범국민
가치확산을 위해 “대학생 동아리 서포터즈”를 운영(16.5~12월)할 계획이다.
식생활교육 관련 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식생활 연구모임 및 바른 식생활 홍보·캠페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10개 동아리)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학교에서 영양건강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농촌 가치와
연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며
또한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실천가능한 바른 식생활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정부 3.0취지에 맞게 수요자 중심의
식생활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