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제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해외취업 채용공고를 검색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10월 6일부터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채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월드잡플러스 해외취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채용정보’는 네이버가 워크넷 등 다양한 채용전문 사이트 정보를 연동해 검색 결과를 통해 조건에 맞는 채용공고를 종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월드잡플러스의 다양한 해외취업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월드잡플러스 정보 연계를 통해 그간 네이버가 제공하지 않았던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쉽게 해외취업 정보를 확인, 해외취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직자는 네이버에 접속해 ‘월드잡플러스’, ‘채용정보’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곧바로 월드잡플러스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향후 ‘미국취업’이나 ‘일본취업’과 같이 국가명으로 검색하거나, ‘해외취업’ 등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는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으로 해외취업 채용정보를 포함, 해외취업설명회 개최, 연수과정 운영, 일자리 알선, 정착지원금 지급 등 구직 초기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해외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이력서 첨삭 및 어학, 직무강좌를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며, 한국 핸드폰이 없는 재외국민의 회원가입 편의 강화를 위해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도 지난 4월 개시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네이버와의 채용정보 공유를 통해 구직자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해외취업 진입장벽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용노동부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