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꼭지 짧은 수박을 전국 동시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수박꼭지의 모양은 종전의 T-자형에서 1-자형으로 바뀌고, 꼭지의 길이는 종전의 10~15cm에서 3cm 이내로 짧아지며,
적용 대상은 ① 전국 공영도매시장 ② 전국 농협농산물판매장, ③ E-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소매점이다.

그동안 수박의 T-자형 꼭지에 대해서는 유통의 비효율성과 품질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어 왔는데,
출하단계에서는 수확시 가위질을 여러번 해야하고, 꼭지가 길어 이동적재 작업시 능률이 떨어져 일손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으며,
유통소비단계에서는 꼭지손상에 의한 품질저하 및 폐기량 발생 등으로 자원이 낭비되는 폐단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외국의 경우 꼭지가 없는 상태로 유통이 되고 있어, 학계 연구를 실시한 결과 꼭지 길이와 품질은 무관하고, 유통의 편의성 등 경제적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전면 유통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수박꼭지 개선은 농소상정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각 주체들은 지난 3월 23일 꼭지 짧은 수박 전면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 농협중앙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과실중도매인연합회,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단체 참여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꼭지 짧은 수박을 유통키로 하였으며, 특히, 도매시장에서는 꼭지 짧은 수박을 우선경매한다.
공영도매시장과 대행유통업체 참여시 전체 유통량의 80%정도가 꼭지가 짧은 상태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꼭지 짧은 수박 유통이 정착 될 경우 연간 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데,
출하단계에서는 꼭지 절단 작업이 수월해져 노동력이 1/3정도 감소되는 등 연간 177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유통소비단계에서는 꼭지손상에 의한 감모폐기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연간 450억원의 경제적 이익이 예상되며,
결과적으로 각 단계에서 나타난 비용 절감분 등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환원되고,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농협(500개점)과 대형마트 3사 일부매장(22개점)에서 꼭지 짧은 수박 21천톤을 시범유통한 결과,
소비자들의 꼭지 짧은 수박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적었고, 도매시장 중도매인들도 참여요청이 있었으며,
특히,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품질의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산지에서 수확작업 시간 단축과 유통편리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꼭지 짧은 수박 유통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이행실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 점검반 : 도, 농협, 도소매 대표(월 2회) / 도매시장 평가 등에 점검결과 반영
앞으로 유사도매시장과 SSM 등으로 시행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농산물 표준출하규격 추가 개정 등 제도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2016-03-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90 2018년 사회조사(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56
6289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 회수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53
6288 2020년부터 공공‧사유시설 안전점검 결과 공개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71
6287 일자리창출, 근로자 권익보호 등 위해 지방계약제도 개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63
6286 TV홈쇼핑 서비스 만족도, ‘주문 편리성’높고‘프로그램 차별성’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42
6285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와 서비스 질 개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52
6284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7 55
6283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와 서비스 질 개선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51
6282 간편결제를 위한「QR코드 결제 표준」 제정-공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47
6281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내년부터 누구나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57
6280 모든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19
6279 절세계획 수립,「연말정산 미리보기」접속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40
6278 고속도로 휴게소의 변신,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고 공공성 높이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6 45
6277 사람도 동물도 안전한 도로, 운전자와 함께 만든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5 35
6276 2018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5 17
Board Pagination Prev 1 ...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