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이하 “곡형 충격흡수시설”)을 교통신기술 제57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충격흡수시설이란 주행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도로상의 구조물 등과 직접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여 교통사고의 치명도를 낮추고, 차량을 정지하거나 본래의 주행차로로 복귀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시설을 말하며, 이번에 교통신기술 제57호로 지정된 곡형 충격흡수시설은 폭이 넓은 교각이나 버스정류장에 설치하여, 곡형 가드레일을 통해 넓은 범위를 방호할 수 있고 차량 충돌 시 지주가 분리되며 충격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 기존 충격흡수시설대비 넓은 방호 범위, 사용부재 감소에 따른 경제성 및 유지관리 효율성 증가


기존의 충격흡수시설은 폭이 넓은 교각 등의 구조물 앞에 설치될 경우 구조물과 충격흡수시설 간 폭 차이로 인해 방호 범위를 벗어난 구조물에 차량이 충돌 시 인명피해가 높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곡형 충격흡수시설을 도입할 경우 가드레일을 곡형으로 설치하여 폭이 넓은 교각 및 도로 출구 분기점 등 다양한 도로상 공작물에 대하여 넓은 범위의 방호가 가능하여 도로변 공작물 충돌사고의 위험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충격흡수시설은 탑승자 보호성능, 충돌 후 차량의 거동, 충격흡수시설의 거동 등 3가지 성능기준을 만족해야 하는데, 곡형 충격흡수시설은 성능기험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충돌시험에 합격하여 충격흡수시설의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지주 및 레일 등 부재 감소 등으로 기존 충격흡수시설 제품 대비 약 32% 저렴하며, 차량 충돌로 인한 충격흡수시설 손상 시에도 분리된 지주 등 손상된 부재만 교체할 수 있어 공용 중인 도로에서 유지관리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통신기술 제도는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 후 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하여, 신규성·진보성·경제성·현장적용성 및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해왔다.

지금까지 56건의 교통신기술이 지정되었는데, 국·내외 공사 및 제품판매 등으로 교통신기술이 활용(약 25만건, 3,218억원)되는 등 교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교통신기술로 지정되면 최대 15년(최초 8년, 연장 최대 7년)까지 ①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②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③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교통신기술 제57호 충격흡수시설 외 다른 교통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지식 – 성과도서관 - 신기술·추천기술 검색 – 교통신기술, http://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2022-08-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16 선불식할부거래업자(상조업자)의 등록변경사항 정보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25
4815 동의 없이 비양육 부·모 소득·재산 조사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25
4814 개식용 종식 이행 및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1 24
4813 “소규모 건설공사 일용직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입주 쉬워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6 24
4812 온라인쇼핑몰 만족도, ‘주문·배송 과정’ 높고 ‘상품’은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8 24
4811 신축 건물 도로명 주소, 지자체에서 자동 부여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1 24
4810 2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 장 배포, 숙박비 할인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0 24
4809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24
4808 귀성길과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29 24
4807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5 24
4806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을 체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28 24
4805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내 차 환경분석 정보 쉽게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7 24
4804 버스정류장 이동 불편 집단민원 ‘보행통로 개설’ 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05 24
4803 2022년 아동학대 중 가정내 발생 81.3%, 부모가 행위자인 경우 82.7%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1 24
4802 ‘창덕궁 후원’ 자유롭게 관람하고, 입장 인원 확대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4
Board Pagination Prev 1 ...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