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신고진정탄원 등도 고소·고발사건과 동일하게 입건 전 조사 진행상황을 피해자 등 사건관계인에게 통지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경찰옴부즈만은 신고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이 약 8개월 동안 피해자에게 조사 진행상황을 통지하지 않은 행위는 부적절했다고 결정했다.

 

 씨는 지난해 10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당했다은행직원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약 8개월간의 조사기간 동안 피해자인 씨에게 조사 진행상황을 전혀 통지하지 않았다.

 

씨는 답답한 마음에 조사 진행상황을 통지하지 않은 경찰관의 행위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해당 경찰관은 지난해 10월 사건 조사에 착수했는데 인사이동으로 사건을 후임 경찰관에게 인계하기 전까지  3개월 동안 씨에게 조사 진행상황을 통지하지 않았다.

 

사건을 인계받은 후임 경찰관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기 전까지  5개월 동안 씨에게 최종 처리결과 통지 외에 진행상황을 전혀 통지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해 8월 말경찰 내사 처리규칙을 전면 개정해 수사 개시 이전 단계인 ‘내사 ‘입건 전 조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사에 준해 보고지휘통지 등을 강화했다.

 

새로 시행된 규칙 제7조는 경찰이 신고진정탄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개시한 경우 ‘조사에 착수한 날 ‘조사에 착수한 날부터 매 1개월이 지난 날에 진정인탄원인피해자 등에게 조사 진행상황을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최정묵 경찰옴부즈만은 “사건 진행상황 통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입건 전 조사 관련 규정을 시행해 피해자 등에 대한 통지 절차를 강화한 만큼 일선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는 경우 언제든지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상담국번없이 110

 접수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민권익위 누리집(www.acrc.go.kr)

방문·우편정부세종청사 7동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센터

                      정부서울청사별관 ‘정부합동민원센터

신청방법민원인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및 민원내용을 기재해 접수

 



[ 국민권익위원회 2022-08-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4 품질 비교정보,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 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13 15
2803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08 15
2802 올해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지난해 보다 1,733억 원 경감됐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01 15
2801 민관 협력을 통한 임대주택의 다채로운 변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29 15
2800 22년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직권말소 및 유의사항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7 15
» “신고·진정으로 인한 입건 전 조사 진행상황도 피해자에게 통지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15
2798 '안전한(韓)-TV'에서 「안전골든벨」 도전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27 15
2797 여름방학 중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무료 예방접종 놓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27 15
2796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19 15
2795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 지원시간 확대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08 15
2794 부패신고자 보호·보상 강화한 ‘부패방지권익위법’ 5일부터 본격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05 15
2793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지역 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01 15
2792 2022년 5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16 15
2791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든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16 15
2790 비엠더블유·볼보트럭·마세라티·볼보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16 15
Board Pagination Prev 1 ...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