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용카드사 채무면제·유예상품, 불완전판매 여전해

- 카드사의 부가상품 청구내역 알기 쉽게 개선하고, 불완전판매 관리·감독 강화해야 -

 

신용카드사가 보험과 유사한 채무면제·유예상품(DCDS)*판매로 상당한 수익** 올리고 있지만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된 가입 경로가 소비자의 자발적 신청이 아닌 텔레마케팅 방식을 통한 비대면 거래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  

채무면제·유예상품 관련 소비자 불만, ‘불완전판매79.3%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최근 4년간(2012~2015)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채무면제·유예상품 관련 소비자상담 544건을 분석한 결과, 상품가입 동의의사 확인 미흡(273, 50.2%), 수수료 등 주요 거래조건 설명 미흡(83, 15.3%), 무료서비스로 알았으나 수수료 부과(75, 13.8%) 불완전판매 관련 불만79.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이어 질병범위 등 약관상 보상대상 제한(56, 10.3%), 병력 사전 미고지 등의 사유로 보상 거절(10, 1.8%) 보상금 지급 관련 불만 12.1%, 계약해지 후 수수료 부과 등 해지 관련 불만’ 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무면제·유예상품 핵심설명서상 고객권리 및 유의사항표시 미흡

금융감독원은 채무면제·유예상품 가입사실을 비롯하여 수수료, 보장내용 및 가입신청 철회 등 고객의 권리 및 유의사항을 포함한 핵심설명서를 도입(2013.4.)하여, 신용카드사로 하여금 가입시점 뿐만 아니라 매년 1회 이상 가입자에게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문자메시지로도 간략하게 그 내용을 알려주도록 하였다.

이에 7개 신용카드사*핵심설명서 살펴 본 결과, 수수료, 보장내용은 대부분 기재되어 있는 반면, ‘고객의 권리 유의사항과 관련한 내용은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7개 신용카드사 :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KB국민 (가나다순)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입신청 철회(30일 이내)와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한 계약 취소(3개월 이내) 가능표시 3개사, ‘회원이 일정 연령(:61) 도달 시 카드사의 직권해지 관련 사항약 전 고객의 알릴 의무(기왕증 등) 위반 시 보상에서 제외됨표시 각각 1개사, ‘수수료가 소멸되는지 등 수수료 환급 여부에 대해 표시한 곳은 2개사에 불과하였다.

카드사의 부가상품 청구내역 알기 쉽게 개선하고, 불완전판매 관리·감독 강화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신용카드 채무면제·유예상품 판매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수수료·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가입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고 ▲가입 후라도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30일 이내에 가입신청을 철회하며일부 소비자의 경우, 상품가입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므로 카드대금 청구내역 확인을 통해 가입여부를 확인하고 불필요 시 해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공정위 업무보고 핵심과제인 소비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에 ▲카드사의 채무면제·유예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동 상품 핵심설명서 표시내용 보완 및 이용대금 청구서상의 부가상품 청구내역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2016-03-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7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 상태는 안정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1 25
867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비 어린이집 등 대응요령 배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9 23
867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05 15
867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의료기관까지 검사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04 15
86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추가 역학조사 결과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03 19
867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안내(접촉자 전파사례를 확인해 추가 조사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31 18
866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8 11
866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월 4일 14시, 2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04 18
8667 신종 대포통장 모집 수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5.23 108
8666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21 9
8665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4 13
8664 신유형 상품권 불공정 약관 조항 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1.11 90
8663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5.31 100
8662 신용평가 정보제공의 충실성 확보를 위한 세칙 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06 140
8661 신용카드와 도서시장 소비자지향성 최고, 휴대폰 단말기와 자동차수리서비스 최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3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