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전년도 소득으로 건강보험료가 산정부과되고 피부양자 자격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적극 안내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료 산정부과 및 피부양자 자격 인정을 위한 소득 자료 반영 시기를 국민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의견표명 했다.

 

 ㄱ씨는 퇴직 시점에 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 관한 안내를 받았으나 퇴직 후 합산소득이 피부양자 소득요건인 연 3,4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해 피부양자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후 ㄱ씨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가 전년도 소득으로 결정된다는 점과 이에 따라 2021년 퇴직 당시 2020년도 합산소득이 3,400만 원 이하에 해당해 피부양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ㄱ씨는 공단이 피부양자 자격 여부를 결정하는 소득 자료 반영 시기를 안내하지 않아 피부양자 신고를 하지 못했고 납부하지 않아도 될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공단은 매년 11월 국세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은 전년도 소득 자료를 반영*해 건강보험료를 산정·부과하고 피보험자 자격 여부를 결정했다.

 

* 연금소득의 경우 매년 1월에 전년도 소득 자료 반영

 

그러나 국민이 이 같은 소득 자료 반영 시기를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데도 공단이 안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료 산정부과 및 피부양자 자격 인정을 위한 소득 자료 반영 시기를 우편, 문자, 누리집 등에 안내할 것을 공단에 의견표명 했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소득 자료 반영 시기 등 건강보험료 산정·부과 체계를 국민에게 적극 안내해 국민 권익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2-07-0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6 “위험한 하이패스 차로 변경 때문에 사고 날 뻔 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10 88
2535 그린카드, 중고서적 혜택 늘려 지속가능한 소비 이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05 88
2534 추석 연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 줄여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14 88
2533 발달장애인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긴급돌봄 시범사업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14 88
2532 리사이클 나일론 백팩, 재활용 소재 증명 내용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14 88
2531 누구나 쉽게 실천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1 88
2530 큐알(QR)코드로 식품정보 한 번에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1 88
2529 코로나19 백신, 1년에 한 번 접종으로 전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2 88
2528 키오스크 및 모바일앱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8 88
2527 신축 아파트 하자 줄인다…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9 88
2526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06 88
2525 (국립보건연구원) [4.11.화.조간] 파킨슨병 극복을 위해, 질병청 ‘닥터 파킨슨 앱’ 및 ‘자가운동 책자’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11 88
2524 난방비 적은 아파트, “포털 확인 후 거래하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27 89
2523 ‘2014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2014년 20대 남성 진료비 증가’에 관해 다음과 같이 부연설명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18 89
2522 시중 유통 이유식 제품 관리 강화 필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0 89
Board Pagination Prev 1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