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올해 오폐수 처리 등의 작업에서 화재.폭발사고 급증 
- 사고는 정화조·분뇨 처리작업, 폐수·액상폐기물 탱크 보수작업 중 발생
- 날씨 더워지면 정화조, 오폐수처리시설에서의 가스발생 가능성 더욱 높아져
- 정화조, 오폐수시설 상부작업 시 물질제거, 주기적인 가스농도 측정 필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최근 들어 정화조(화장실) 처리, 폐수·폐기물 처리시설의 보수 등 작업 시 화재.폭발사고 등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시설물 보유 업체에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기한: ‘22.6.25.~ 7.30.)폐기물처리,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7년간(‘15년~’22.6월) 정화조, 분뇨 처리시설 및 폐수.액상폐기물 처리시설에서 32 건의 사망사고로 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유형은 질식(21건, 사망 32명)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화재.폭발(7건, 사망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 폐수.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사망사고(18건, 사망 30명)가 가장 많이 발생(사망자의 57.7%)했다.
작업내용별로는 청소·처리(12건, 사망 19명), 유지·보수(7건, 사망 10명), 화기작업(5건, 사망 11명)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다.
 
화조, 오폐수시설, 액상 폐기물 저장탱크에서 작업 시 안전조치 필수!
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폐유 등 인화성액체를 저장하는 탱크 상부는 메탄, 황화수소 등 인화성 가스가 상시 존재하는 곳이다.
따라서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안전조치가 없이는 용접.용단 등 불꽃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작업은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작업하지 말아야”
이러한 화재.폭발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첫째, 오폐수시설, 정화조, 축산분뇨 처리시설은 사람이 작업하는 사무실, 화장실 또는 거주하는 곳으로 가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환기장치를 설치하고 항시 가동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처리작업을 위하여 사람이 시설로 들어가거나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 가스 농도를 확인한 후 가스를 제거하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둘째, 오폐수시설, 정화조, 액상폐기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화재위험작업이 있을 경우에는 설비 내용물을 비우고 환기장치를 가동하여 인화성 가스를 제거해야 하며, 작업 전 및 작업 중에도 인화성 가스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안전한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작업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사업주는 안전조치가 확인된 후 화재위험작업을 수행하도록 하여야 하고, 근로자는 안전조치가 되었음을 서면으로 확인한 이후에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화재.폭발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높아”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인화성 가스가 상존하는 오폐수처리시설, 정화조, 액상폐기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안전조치 없이 화재위험작업 수행 시에는 반드시 사고가 발생한다”라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정화조, 오폐수처리시설 등에서 인화성 가스 발생이 더욱 높아지므로 작업 전 반드시 내용물 제거, 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지 확인 후 작업해야 한다”라며 “특히, 정화조 등에서의 화재위험작업 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고용노동부 2022-06-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60 여름철 휴가, 물놀이 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1.07.28
2859 여름철 캠핑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9 2021.07.20
2858 여름철 제모 후 피부염, 화상 등 부작용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2 2017.07.06
2857 여름철 잦은 호우, 빗길 교통사고 조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3.07.05
2856 여름철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3.07.25
2855 여름철 음식점에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법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 2024.06.24
2854 여름철 영유아의 눈곱을 동반한 감기 증상,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6 2023.08.22
2853 여름철 야외 물놀이 시, 물에 빠짐 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7.06
2852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식중독 사고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4 2022.07.06
2851 여름철 안전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 2022.07.22
2850 여름철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0.07.16
2849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1.06.21
2848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 2023.08.01
2847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5 2019.08.20
2846 여름철 불청객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 2022.07.14
2845 여름철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증가, 예방수칙 알고 계신가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3 2023.08.08
2844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9.08.02
2843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철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1 2017.05.22
2842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3 2020.07.09
2841 여름철 물놀이 사고, 안전예방 수칙 준수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19.06.20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