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학교 응급처치 교육, 실습 확대로 교육 실효성 높여야

-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확대, 교재 지원 필요-

심정지 사고의 골든타임은 약 4~6분에 불과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최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가 확대되고 학교보건법을 통해 심폐생술 응급처치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고교 재학 중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대학생 163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응급처치 방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응급처치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조사대상의 11.7%만이 응급처치 절차와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

고교 재학 중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163)에게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을 알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심폐소생 방법(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등)을 숙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73.6%(120)였다.

그러나 응급처치 순서(환자상태 확인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4%(92)였으며, 패드부착 위치 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24.5%(40)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처치 순서와 심폐소생 방법 등 전체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11.7%(19)에 불과했다.

[ 고등학교 응급처치 교육경험자의 응급처치 요령 숙지 결과 ]

구분

응급처치 순서1)

CPR 방법2)

AED 사용방법3)

개별 항목 응답자(비율)

92(56.4%)

120(73.6%)

40(24.5%)

전체 항목 응답자(비율)

19(11.7%)

1) 현장안전 확인 반응 확인 119 신고 맥박 및 호흡 확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2) 가슴압박(100~120/)과 인공호흡 비율 30 : 2

3) 패드부착 위치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과 실습 확대가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15개 시도 교육청*의 자료 협조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17부터 2019년까지 99% 이상의 고등학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15)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음에도 처치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응급처치 교육을 위급상황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으려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의 실습 교육, 수업 매뉴얼영상자료와 같은 교재 지원, 강사의 전문성 등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 응급처치 교육에서 보완할 점(복수응답)에 대한 답변으로 실습(자동심장충격기 93.8%, 심폐소생술 실습 90.1%)과 교육 횟수 확대(52.1%)를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등학교 응급처치 교육 보완점(복수응답) ]

구분

AED 실습 확대

CPR 실습 확대

교육 횟수 확대

강사의 전문성

교재 확대

기타

응답자(비율)

153(93.8%)

147(90.1%)

85(52.1%)

30(18.4%)

16(9.8%)

2(1.2%)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 학생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 확대, 응급처치 교육 효과의 증진을 위한 교재(수업 매뉴얼, 영상자료) 제작배포를 요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 2022-05-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131 가품판매 쇼핑몰 라운딩샵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4.03.13
4130 식약처, 냉이·쑥 등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 2024.03.12
4129 ‘광고 없는 유튜브’ 계정공유 서비스 피해 급증… 이용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4.03.08
4128 현대 · 비엠더블유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 2024.03.07
4127 새학기 봄철 놀이시설에서의 어린이 추락사고를 조심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 2024.03.06
4126 셀프주유소에서 카드결제 시 한도초과로 인한 초과결제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4.03.05
4125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엿류’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 2024.02.29
4124 화재 위험 있는 Gallium 왁싱 다리미 세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 2024.02.29
4123 플라스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는 TOBLERONE 초콜릿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 2024.02.29
4122 작은 부품 삼킬 경우 질식 위험 있는 Aipinqi 거울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4.02.29
4121 용접 상태가 미흡해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 배터리팩(U004-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 2024.02.29
4120 용접 상태가 미흡해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 배터리팩(U004)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 2024.02.29
4119 어린이 보호포장 미흡한 휴대용 연료통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 2024.02.29
4118 안전 요건 미준수로 화재 및 감전 위험 있는 헤어드라이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 2024.02.29
4117 부품에 고압 전류가 흘러 감전 위험이 있는 마그네틱 드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4.02.29
4116 부품 결함으로 상해 위험이 있는 혼다 선외기 무상수리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4.02.29
4115 본체 부분이 과열되어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 핫플레이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 2024.02.29
4114 보호 미흡으로 부상 가능성이 있는 Retrospec Scout 유아용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4.02.29
4113 벤조이소티아졸리논을 과도하게 함유한 Mideer 유아용 손가락 물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4.02.29
4112 벌레 혼입 가능성이 있는 Angelina 초콜릿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 2024.02.29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8 Next
/ 2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