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병원성미생물에 의한 농식품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우리 농산물의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2015년도 실시한 농산물 및 농산물 세척 용수의 병원성미생물 오염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산물 및 세척용수 1,101건 중 993건(90.2%)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불검출 되었고, 95건(8.6%)에서는 검출되었으나 오염수준이 낮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에, 13건(1.2%)의 농산물은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나 지자체 및 해당농가(농산물 단순 가공업체 포함)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하였다.
농관원은 2003년부터 기후 변화에 따라 점차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병원성미생물의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병원성미생물 오염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2015년도에는 생식 채소류, 단순처리 농산물, 가축 매몰지역 재배 농산물에 대해 식중독균 7종*을 분석하였으며, 농산물 단순가공업체의 세척용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하였다.
* 식중독균 7종 : 대장균,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생식 채소류의 경우 상추·깻잎 등 다소비 50개 품목 601건 조사 결과, 515건(85.7%)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77건(12.8%)은 오염수준이 낮게 평가되었으며, 9건(1.5%)에서 오염 우려 수준으로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은 주로 바실러스 세레우스*(13.6%) 였으며 대장균(0.7%), 황색포도상구균(0.2%) 순 이었다.
*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 유래 세균으로 농산물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으며, 식중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106 CFU/g 이상 수준으로 오염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단순처리 신선편이 농산물*의 경우 깐양파, 절단 양배추 등 65개 품목 350건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건조·세척·다듬기 등 처리 농산물보다 박피·세절·절단 등 처리 농산물에서 미생물 검출이 낮게 나타났다.
* 신선편이 농산물 : 농산물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세척, 박피, 다듬기 또는 절단과정을 거쳐 포장되어 유통되는 조리용 채소류, 서류 및 버섯류 등의 농산물
가축 매몰지역 농산물의 경우 구제역 등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축 매몰지 및 인근 농지 농산물 100건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미생물 검출율(5.0%)이 생식 채소류(14.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세척용수의 경우 최근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50개 시설을 조사하였고 전체 시설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15년 국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46건 865명, 냉동 베리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15년, 유럽)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잔류농약 등 화학적 위해요인 뿐만 아니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병원성미생물 등 생물학적 위해요인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국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2016년에도 생산 및 유통·판매단계 농산물 및 용수를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오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조사계획 : 생식 채소류(300건), 단순처리 농산물(300건), 가축 매몰지역 농산물(100건), 농산물 세척용수(50건)

 

[농림 축산식품부 2016-03-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18 디지털성범죄물 삭제요청이 어렵다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8 12
11617 건설근로자 1만 명 상해사망 등 보험 무료 가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06 12
11616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지정해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08 12
11615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공시를 개선하는 등금리인하요구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09 12
11614 2022년 4분기 및 연간 강원지역 경제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1 12
11613 포드·대창모터스·야마하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3 12
11612 '22년 12월 결산법인은 3월 말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7 12
11611 연령ㆍ구간별 세분화, 청년 혜택을 강화한 KT의 5G 요금제 신설 신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6 12
11610 화려한 K-팝 공연 안전하게 관람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7 12
11609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7 12
11608 환경성질환 치유하러 국립공원으로 떠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9 12
11607 일하는 사람 모두 고용.산재보험 가입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9 12
11606 지역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에 도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8 12
11605 용산어린이정원 안전성 검증 세 차례 모두 '합격'... "일반 어린이공원만큼 깨끗"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8 12
11604 2023년 1/4분기 소비자위해정보 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12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