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과 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청소년 및 성인 총 16,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국가승인통계 164003호)를 발표했다.

* 청소년 : 초·중·고등학생, 9,000명 / 성인 : 20∼69세, 7,500명

□ 청소년 29.2%, 성인 15.7% 사이버폭력 경험

우리나라 청소년 29.2%, 성인 15.7%는 사이버폭력을 경험하였으며, 청소년이 성인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가해 경험률 5.8%, 피해 경험률 15.1%, 가해·피해 모두 경험률 8.3%로 조사되었으며, 성인은 가해 경험률 2.9%, 피해 경험률 8.7%, 가해·피해 모두 경험률 4.2%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해 경험자 대부분이 피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사이버폭력은 문자와 인스턴트메시지를 이용한 언어폭력이 다수

사이버폭력이 벌어지는 주요 경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로 사이버폭력이 사적 대화 수단을 통해 이뤄져 ‘언어폭력’의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다른 유형에 비해 언어폭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청소년과 달리 성인은 사이버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폭력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수가 다수에게 사이버폭력을 행사하고, 주된 동기는 보복과 장난

학생의 69.9%, 성인의 73.%는 혼자서 사이버폭력 가해행위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가해율보다 피해율이 높아 사이버폭력은 소수 또는 개인이 다수를 대상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경우 보복(36.8%)과 장난(26.2%)으로 성인은 상대방이 싫거나 화가 나서(32.7%) 또는 자신의 의견과 달라서(26.9%) 사이버폭력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이버폭력 피해경험 후 학생과 성인 모두 우울, 불안 등 부정적 정서를 경험

사이버폭력의 피해를 당한 학생의 경우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31.7%)와 가해자에 대한 복수(34.1%)를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성인의 경우도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38.8%)와 가해자에 대한 복수(37.16%)를 포함하여 인간관계의 어려움(34.5%) 등을 경험하며 사이버폭력이 정신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의 20.8%, 성인의 12.0%가 디지털 혐오 표현을 경험

이번 조사에는 디지털 공간에서 성별·장애·종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표현하는 ‘디지털 혐오’ 현상에 대해 처음으로 다루어졌다. 그 결과 청소년의 20.8%, 성인의 12.0%가 디지털 혐오 표현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인터넷 공간에서 디지털 혐오 표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디지털 혐오 표현 경험이 성인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은 정치, 종교, 성소수자에 대한 디지털 혐오 표현 경험에 집중된 반면 청소년은 신체·외모, 종교, 국적·인종 외에도 다양한 혐오를 표현함으로써 성인보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두루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디지털 성범죄 목격은 주로‘불법영상물유포’와 ‘지인능욕’

청소년의 9.3%, 성인의 14.9%가 디지털 성범죄를 목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유형별로는 ‘불법영상물유포’, ‘지인능욕’, ‘몰카’ 등을 목격한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과 성인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및 인식차 심각

청소년의 89.5%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성인은 9.6%만이 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33.7%는 사이버폭력의 법적 처벌 가능성을 인지하는 반면 성인은 21.1%만이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윤리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특히 성인 대상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등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심각한 디지털 역기능 현상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혐오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성인 등 전 계층의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월에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역량 가이드북 ’을 발간한 데 이어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인식제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www.kcc.go.kr)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홈페이지(www.아인세.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2022-04-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40 「뇌졸중」환자의 5명 중 4명은 60세 이상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3 53
10039 4월부터 기초연금액 206,050원 지급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3 52
10038 레지오넬라 폐렴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 목욕장 환경관리 강화 당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3 52
10037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용은 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3 56
10036 에어비앤비, 환불정책 시정 관련 진행상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3 115
10035 금융꿀팁 200선 - (43)알아두면 유익한 보험료 할인특약(1)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52
10034 '17.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84
10033 2017년 2월 소비자상담동향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48
10032 도로 개통되면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에 반영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52
10031 꼭 식후 30분에 약 먹어야 하나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52
10030 2017년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 캠페인 실시 안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4 53
10029 버스 환승·카 셰어링 되는 ‘하늘 위 휴게소’ 10월 개장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5 51
10028 722개 공간정보 사업에 3,133억 투자 “일자리 창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5 46
10027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00명대로 줄인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5 50
10026 인삼 잔류농약 걱정은 이제 그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5 64
Board Pagination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