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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웹툰 공모전 개최
- 2016년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016년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기피해 방지의 달(Fraud Prevention Month) 국제 캠페인’은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회원국들이 사기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제캠페인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호주, 캐나다 등 약 20여개 ICPEN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전자상거래 가격 관련 사기성 행위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이다.
웹툰은 전자상거래에서 낮은 가격으로 광고한 후 결제 시 비용을 추가하여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행위(Drip pricing)와 무료 이벤트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매달 자동으로 결제를 연장하는 행위(Subscription trap)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해당 사기성 행위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홍보하는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00만원 등 6편의 수상작에 대해 총 2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영문으로 번역되어 ICPEN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홍보물로 제작되어 소비자교육 등에 활용된다.
응모기간은 3월 14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로 수상작 발표는 4월 25일(월)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http://www.kca.go.kr)의 공모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canews)을 통해 전자상거래 가격 관련 주요 사례 및 주의사항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좋아요’ 등으로 해당 게시글에 최대 호응을 한 참여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