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시 검역 시간 절반으로 단축
◇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해 격리면제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3월 21일(월)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 앞으로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 (https://cov19ent.kdca.go.kr)에 접속하여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 이렇게 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가 발급(이메일로도 전송)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22.2.21~22.3.11.) 결과 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검역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확인하였고, 앞으로는 예방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구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특히 3월 21일부터는 국내에서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며 이러한 접종 이력은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 접종 이력 자동연계대상자도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한 검역 정보 입력은 필요
※ 3월 21일 이전에 입국한 국내 접종자는 소급적용하여 3월 21일에 일시 격리해제
○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
* 다만 모든 입국자 대상 입국 1일차 PCR과 입국 6~7일차 RAT 검사 실시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흐름도>
구 분 |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한 예방접종정보 입력 | 격리면제 적용 시점 | ||||||||||
① 입국정보 | ② 접종 이력 | ③ 증명서 | ||||||||||
국내접종완료자 (국내 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 포함) | ⇨ | 여권번호 등 직접 입력 | ⇨ | 접종이력 자동 연계 | ⇨ | 증명서 첨부 불요 | 3월 21일 ~ | |||||
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 | ⇨ | 여권번호 등 직접 입력 | ⇨ | 접종이력 직접 입력 | ⇨ | 증명서 첨부 필요 | 4월 1일 ~ |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전입력시스템 본격 운영에 맞춰 해외입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하며,
○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외에도 지방 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나가 입국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