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자신이 제기한 민원과 관련된 정책정보 또는 관심분야의 정책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7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민원과 관련된 정책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민원정책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 민원정책 알림서비스는 국민의 민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서비스하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행정기관의 정책뉴스나 보도자료 등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를 150개의 주제별로 분류한 후 민원 내용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가 발생하면 해당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그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민원인이 희망하면 복지, 교육, 고용 분야 등 개인별 관심 분야에 대한 정책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 정부 정책을 주제별로 검색하고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민원정책 알림서비스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국민신문고나 전자메일을 통해서 받아 볼 수 있다.
[민원정책 알림 서비스] |
□ 국민신문고는 정부에 대한 민원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를 통보받는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연간 1,300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국민이 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하면 행정기관에서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민원정책 알림서비스가 개시되면 국민에게 답변이 제공된 이후에도 민원 내용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제도 등을 추가적으로 빠르게 안내하는 등 국민에 대한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신문고 이용자는 연간 1,600만 명, 이용기관도 1천개가 넘는다.”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