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로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평상시)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 - (발생 시)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 염소 소독(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 ․ 환자가 조리종사자인 경우,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하지 않기 ․ 학교나 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48시간 이상 집단생활 제한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전국 207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22년 4주 (1.16.~1.22.)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182명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 주별 신고건수: (1주, 12.26.~1.1.) 78명 → (2주, 1.2.~1.8.) 95명 → (3주, 1.9.~1.15.) 123명 → (4주, 1.16.~1.22.) 182명
○ 설 연휴기간동안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여 감염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올바른 절차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 또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하였을때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할 것을 권고하였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
○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 - 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 |
[질병관리청 202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