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앞으로 계절관리제,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운행제한 법규를 성실하게 지킨 사람이 오히려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을 환경부에 권고했다.
 
이 밖에도 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 내부 직원·가족들의 국립공원 야영장 내 비공개 일부 영지(예비영지) 사용을 제한하고 그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공단에 권고했다.
 
또 공군만 부여하고 있는 군무원 채용시험 의사상자 가산점을 국방부, 육군·해군도 동일하게 부여하도록 했다.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특정경유자동차* 등으로 인한 대기 오염원 관리,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05년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정경유자동차 등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해당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 관리 권역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난 자동차
 
환경부의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는 보조금 지원 우선순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차량 등을 우선 지원하도록 되어 있어 법규를 성실하게 지킨 사람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역차별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 기준에서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유예포함)을 받은 차량을 제외하도록 했다.
 
□ 일반국민은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면 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 예약해야 한다. 그러나 공단 내부직원은 예비영지라는 명목으로 야영장 일부 영지를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편법 이용하고 있었다.
 
또 일반국민이 예비영지의 존재 자체를 알 수 없고 야영장별로 예비영지에 대한 운영 근거·기준 등도 없이 자의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예비영지의 운영 원칙 및 기준, 사용제한 등 근거를 마련해 공단 내부 직원·가족의 예비영지 사용을 제한하고 야영장별 예비영지 운영현황을 공개하도록 했다.
 
□ 군무원 채용 시 공군은 2019년부터 의사상자 등에게 3∼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시험문제까지 공유하는 사실상 동일한 시험인데도 국방부, 육군·해군은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아 의사상자 예우·지원 취지에 맞지 않았고 채용기관별 형평성 문제도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방부, 육군·해군도 의사상자 등에게 군무원 채용시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제기되는 공정, 차별 해소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2-01-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12 1,763km 자전거길, 국민이 직접 점검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1 85
11111 환경피해 배상수준 대폭 강화, 현실적인 피해 구제 기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07 85
11110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온라인 불법판매 단호히 대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0 85
11109 자동차 수리 시 이젠 인증대체부품을 간편하게 선택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16 85
11108 환경보건법,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6월 주요 시행법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5.31 85
11107 2019년 본인부담상한제 개선으로 지역가입자 최저상한액 대상자 3배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07 85
11106 회의실, 주차장 등 전국 15,000여개 공공자원 개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24 85
11105 상급종합·종합 병원 2·3인실, 7월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85
11104 "국민 여러분~, 생활 속 불편 법령과 제도 확 바꿀 아이디어 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6 85
11103 군 복무 중 상관 폭언으로 공황장애·우울증…국민권익위, “공상(公傷)인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29 85
11102 2017년 6월 생필품 가격동향 분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0 85
11101 인터넷 쇼핑몰 ‘카라멜클로젯’, ‘칸쵸걸’ 소비자피해 주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2.23 85
11100 '16년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46.0만 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17 85
11099 고령 천식환자 응급실 내원 1월부터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13 85
11098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금연구역 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1.18 85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