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7% -
- 위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은 발생 감소, 유방암·전립선암은 증가 추세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서홍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였다.

 ○ 국가암등록통계는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한다.

□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암 발생 관련


 ○ (암환자 수)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24만 5,874명) 대비 8,844명(3.6%) 증가하였다.
 
   - 전년 대비 남자는 4,356명(3.4%), 여자는 4,488명(3.9%) 증가하였으며, 2015년 이후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15) 21.8만 → (’16) 23.3만 → (’17) 23.6만 → (’18) 24.6만 명 → (’19) 25.5만 명

 ○ (암발생률) 전체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 대비 3.4명(1.2%) 증가하였다.

    * ’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를 표준인구로 연령표준화율 산출(시점간/지역간 비교에 활용)

   - 2015년 이후 암 발생률*의 연간 변화율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 10만 명 당 발생률: (’15) 280.4명 → (’17) 287.7명 → (’18) 292.4명 → (’19) 295.8명

< 모든 암 연도별 연령표준화발생률 추이 > : 본문 참조


  - 성별로는 남자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하였으나, 여자 암 발생률은 6.6명 증가하였다.

     * 남자 암 발생률: (’15) 306.0명 → (’17) 306.7명 → (’18) 308.7명 → (’19) 308.1명
     * 여자 암 발생률: (’15) 270.8명 → (’17) 283.6명 → (’18) 290.8명 → (’19) 297.4명

      
※ 암 발생률 증가 요인
 ▪ 암 발생이 높은 고령 인구 증가와 폐암(여자), 유방암(여자), 전립선암, 갑상선암 발생률 증가 등의 영향
  * (여자 암 발생률 증가) 2018년 대비 2019년 갑상선암(3.3명), 유방암(2.7명), 폐암 (0.5명)에서 발생률 증가


○ (암발생확률)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였으며,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9%), 여자(87세)는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암종별) 2019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 갑상선암(3만 676명), 폐암(2만 9,960명), 위암(2만 9,493명), 대장암(2만 9,030명), 유방암(2만 4,933명), 전립선암(1만 6,803명), 간암(1만 5,605명)

   -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갑상선암이 1,715명(5.9%), 폐암이 1,069명(3.7%) 증가하였고, 간암은 229명(-1.4%) 감소하였다.

* (남자 암 발생 순위) 폐암 – 위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여자 암 발생 순위)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 순

 ○ (암발생추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장기 추세를 보면,

   -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유방암의 발생률은 20년간 증가하는 추세이다.

   - 그 외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12년부터 감소하였던 갑상선암은 2015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주요 암종별 발생률(남녀 전체) 추이 (단위: 명/10만 명) >

 

구분

대장

자궁경부

유방

 

전립선

갑상선

’99

45.6

21.3

28.9

9.7

28.9

12.8

3.2

7.3

’09

45.3

38.2

24.0

6.4

28.9

22.5

10.7

56.7

’15

35.5

32.1

19.0

5.6

27.3

28.3

11.4

52.4

’18

31.7

29.9

16.8

5.3

28.3

33.0

14.4

49.4

19

30.8

30.0

16.1

4.8

28.2

34.3

 

15.5

52.3

 

 


 ○ (국제 비교)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75.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1.1명)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 미국(352.2), 프랑스(344.1), 캐나다(334.0), 이탈리아(290.6)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일본(248.0)에 비해서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 연령구조가 다른 지역, 기간별 비교를 위해 세계표준인구를 기준인구로 연령표준화한 수치로 암발생률 국제 비교 시 활용

 

2. 암 생존 관련


 ○ (생존율) 최근 5년간(’15-’19)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5년 상대생존율)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기대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

<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 1993-2019 >  : 본문 참조


   - 5년 생존율은 지난 199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약 10년 전(’06-’10)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과 비교할 때 5.2%p 높아졌다.

   - 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7.3%)가 남자(64.5%)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암종별)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6%)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7%), 폐암(34.7%), 담낭 및 기타담도암(28.5%), 췌장암(13.9%)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 약 10년 전(‘06-’10) 대비 생존율이 10%p 가량 상승한 암종은 폐암(14.4%p 증가), 간암(9.4%p 증가), 위암(9.1%p 증가)이었다.

 ○ (국제 비교)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대해 국제 비교해 보면, 5년 순 생존율*은 미국, 영국 등에 비해 대체로 높은 수준이다.

< 주요 암의 5년 순 생존율* 국제 비교(’10-’14) >

 

 

구분(%)

대장

유방

자궁경부

결장

직장

한국

68.9

71.8

71.1

27.2

25.1

86.6

77.3

미국

33.1

64.9

64.1

17.4

21.2

90.2

62.6

영국

20.7

60.0

62.5

13.0

13.3

85.6

63.8

일본

60.3

67.8

64.8

30.1

32.9

89.4

71.4

 

 

Allemani C, Matsuda T, Di Carlo V, Harewood R, Matz M, Nikšić M, et al. Global surveillance of trends in cancer survival 2000-14 (CONCORD-3): analysis of individual records for 37,513,025 patients diagnosed with one of 18 cancers from 322 population-based registries in 71 countries. Lancet 2019;391(10125):1023-1075. doi: 10.1016/S0140-6736(17)33326-3.

* 5년 순 생존율: 암이 유일한 사망원인인 경우 암환자가 진단 후 5년간 생존할 확률. 연령구조가 다른 지역·기간별 비교 위해 연령표준화한 수치로, 암생존율 국제 비교 시 활용

 

3. 암 유병 관련


 ○ (암유병자) 2019년 암 유병자(1999년 이후 확진을 받아 2020년 1월 1일 기준,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는 약 215만 명으로, 전년(약 201만 명) 대비 약 14만 명 증가하였다.

   - 이는 국민(5,133만 7,432명) 25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4.2%)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 남자 27명당 1명(3.7%), 여자 21명당 1명(4.7%)

   ** 2018년은 국민(5,130만 888명) 25만명 당 1명(전체인구 대비 4.2%), 남자 29명 당 1명(3.4%). 여자 23명 당 1명(4.7%)

   - 특히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59.1%)인 약 127만 명으로, 전년(약 116만 명) 대비 약 11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모든 암 유병자수 및 진단 후 경과 기간별 암유병자 분율 >   : 본문 참조

 

- 65세 이상에서는 8명 당 1명이 암유병자였으며, 남자는 6명 당 1명, 여자는 10명 당 1명이 암유병자였다.

    * 65세 이상 암유병자는 99만 6,051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인구(771만 8,618명)의 12.9%에 해당(남자 16.4%, 여자 10.3%)

 ○ (암종별) 갑상선암(46만 2,151명)의 유병자수가 전체의 21.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위암(31만 8,948명), 대장암(27만 9,717명), 유방암(25만 9,116명), 전립선암(10만 8,870명), 폐암(10만 3,108명) 순이었다.

   - 암유병자 수를 성별로 살펴봤을 때는, 남자는 위암(21만 689명), 대장암(16만 5,962명), 전립선암(10만 8,870명), 갑상선암(8만 4,565명), 폐암(6만 2,105명) 순이며,

   - 여자는 갑상선암(37만 7,586명), 유방암(25만 8,172명), 대장암(11만 3,755명), 위암(10만 8,259명), 자궁경부암(5만 8,983명) 순이었다.
□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우리나라 암등록통계사업은 암 관리 정책의 효과와 미비점 및 추진 방향을 제시해준다.”라고 설명했다.
 ○ “올해 전 주기적 암관리 강화를 위한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한 것을 비롯하여 암에 대한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조기검진, 예방접종 확대, 암 예방 등 인식개선, 암 치료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 더불어, “이에 암 생존율 지속 증가 등 개선된 상황이 암등록통계에 반영된 것으며 보이며, 앞으로도 암예방·검진 고도화, 암 치료·관리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그럼에도 고령화 등으로 암 발생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기적인 암 검진과 생활 속 암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 2021-12-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31 액체가 들어 있는 스마트폰케이스, 누액에 의한 화상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7 75
9030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밀반출한 업체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8 6
9029 애플 아이폰의 불공정한 유상수리약관 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11 115
9028 애완견 물림 사고, 가정에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3 392
9027 애슬레저복, 땀 흡수와 건조속도에서 제품 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9 16
9026 애스턴 마틴, 벤츠 리콜 실시(총 2개 차종 24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20 41
9025 앞으로는 특별연장근로 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조치가 강화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6
9024 앞으로는 의료기관 전체 병동에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7 11
9023 앞으로는 국세청이 직접 금융회사에 국세증명을 제공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10 11
9022 앞으로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일회용 세면도구 무료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9 32
9021 앞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은 BA.4/5 2가백신 한 번이면 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30 10
9020 앞으로 예방접종 유급휴가는 국가가 지원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31 21
9019 앞으로 석면해체.제거 시 석면함유 잔재물 등을 깨끗이 청소하여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30 37
9018 앞으로 부실한 장기요양기관 개설 어려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12 18
9017 앞으로 국민연금 가입증명서에서 비정규직, 계약직 등 단어 사라진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2.24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