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들 인플루엔자감염 주의
철저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14), 유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2.11)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7주(2.7~2.13)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14~2.20)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이나,
* 확정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감염병관리→ 감염병감시→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주간소식지)에서 확인가능(매주 목요일 5시 이후)하며, 확정치가 나오면, 별도 문자 공지하겠음.
-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되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 고위험군: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 비누를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붙임>
-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 올바른 솟씻기 및 기침예절
[보건복지부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