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건강, 가족·가구, 인구
○ 2020년 영유아와 학령기의 의료이용자가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하였고, 개인위생강화로 호흡기 감염성 질환의 외래환자수도 크게 감소
○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낙인 두려움’이 ‘확진 두려움’보다는 낮아졌으나, 여전히 과반이상이 감염 확진에 뒤따를 사회적 비난과 피해에 두려움을 느낌
Ⅱ. 교육·훈련, 노동, 소득·소비·자산
○ 코로나19 확산 초기(2020년 3월) 아동돌봄취약층이 36.2% 발생하였고, ‘가정내 양육’, ‘조부모/친인척 돌봄’, ‘기관이용 지속’이 주요 양육지원체계로 작동
○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2020년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계절에 관계없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각각 10.0%, 10.7% 감소
○ 코로나19 이후 학습환경의 변화로 가정경제상황이 좋을수록 사교육 참여시간이 증가한 학생의 비율은 높은 반면, 디지털기기를 학습 외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율은 낮음
○ 청년층의 고용률 감소는 졸업 직후 구직자들에게서 두드러져 전문대졸이상 남성과 고졸이하 여성의 고용률 감소가 크게 나타남
○ 코로나19 시대 대면서비스업의 큰 충격으로 이들 업종에서 자영업자 고용이 감소하였고, 비대면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업종(주점, 여행사 등)의 감소추세가 지속적으로 유지
○ 2020년 2분기 내구재의 지출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대면업종 종사가구의 2020년 소비지출이 증가했음에도 전체 평균소비액의 50% 정도로 낮은 수준
Ⅲ. 주거, 여가, 범죄·안전
○ 2020년 이후 주택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가격지수는 2019년 4/4분기 대비 하락
○ 스마트폰 사용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여가활동 중 디지털 여가활동이 확대
○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보행자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21.6% 감소로 전체 교통사고 감소율 8.7%에 비해 2.5배나 높은 수준
Ⅳ. 주관적웰빙, 사회통합
○ 코로나19 이후 20대 청년층의 객관적/주관적 고립이 심화되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집단에서 삶의 만족도와 긍정정서는 낮게 나타남
○ 코로나19 위기 속 확진자 수 증가와 더불어 정책대응 속도가 부정적평가에 영향을 주며, 정부의 ‘행정능력강화’와 ‘경제적 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을 지지
[ 통계청 202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