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겨울철 월 평균기온이 가장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한파 관련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 최근 3년간(2018~2020) 겨울철 전월 대비 평균기온은 12월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출처:기상청)

 

최근 3년간(2018.3~2021.2) 발생한 한파관련 민원은 6,392건으로, 국민권익위는 민원이 급증하는 12월을 맞아 국민 불편사항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 3년간 월별 누적 민원 추이 및 증감률 >

<겨울철(12~2) 민원 추이>

다운로드1.png

다운로드2.png

 

한파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가림막 등 시설물 설치 요구 동파·결빙 피해에 대한 신속한 처리·복구 요청 혹한에 방치된 동물보호 요청 한파 관련 지원제도 문의 등이다.

( 주요 민원사례 )

[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가림막 등 시설물 설치 요구 ]

# 버스 정류장에 가림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파의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버스 정류장에 한파 가림막을 설치해 주세요. (’20.12)

# 아파트 주변 언덕길은 눈이 오면 상습 결빙되는 구간입니다. 고장 난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수리해 주시고 도로 열선 설치를 요청합니다. (’21.1)

#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에 폭설, 한파 등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온열 의자와 난방기기 등 실내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21.2)

[ 동파·결빙 피해에 대한 신속한 처리·복구 요청 ]

# 하루에도 수백 명의 관광객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수도관 동파로 인해 냄새가 나고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빨리 조치해 주세요. (’21.1)

# 한파로 인해 인도가 빙판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한다면 시민들이 넘어져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속히 빙판 인도를 해결해 주시어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21.2)

# 겨울 동파로 인해 공원 내 보도블록 및 자전거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어 있습니다. 안전상 문제가 심각해 보이니 전체적인 점검과 보수가 필요합니다. (’21.2)

[ 혹한에 방치된 동물보호 요청 ]

# 동물을 사육하기 위해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적합한 사료와 물도 없이 혹독한 한파에 여러 마리의 개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으로 보이니 즉각 조치해 주세요. (’21.1)

# 동물들이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터지고 얼음이 가득한 곳에 갇혀 먹이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장 중이라는 핑계로 동물들을 돌보지 않는 동물원에 대한 적절한 행정조치와 동물들의 환경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21.2)

[ 한파 관련 지원제도 등 문의 ]

# 수도가 얼어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시청이나 주민센터에서 겨울철 동파 관련해 지원해주는 것이 있나요? 도움이 절실합니다. (’21.1)

# 영하의 추운 날씨에 옥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넥워머, 귀덮개,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구매 및 지급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21.1)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111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올해 11월 민원 발생량은 총 962,409건으로, 전월(1,253,246) 대비 23.2% 감소, 전년 동월(1,117,822) 대비 13.9% 감소했다.


다운로드3.png

다운로드4.png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인천으로,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강남 직결요청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46.5% 증가했으며, 인천 지역 중에서는 서구에 가장 많은 민원(40,954) 접수됐다.


다운로드5.png

 

기관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중앙행정기관(37.2%)과 지방자치단체(13.6%), 교육청(66.1%), 공공기관등(5.5%)은 모두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허위·과대광고 행위 신고(2,779)등으로 전월 대비 57.3%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평내 하수처리장 신설계획 철회 요청(7,622) 13,604건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51.3%)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중에서는 교육복지사 임금인상 및 처우 개선 요청 민원(569)이 다수 접수된 전남교육청이,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선제적인 안내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은『이명(귀 울림)』, 남성보다 취약한 여성은 스트레스 등 악화요인 피해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6 129
214 독거노인이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만들기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6 86
213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6 119
212 설 물가 지난해보다 평균 5.7% 인상,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는 오히려 하락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6 347
211 ‘14년 교통사고 사망자 4,762명 ... 최근 2년 간 빠르게 감소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01
210 여(女) 보세요! R&D자금을 지원해드립니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17
209 설 성수품 판매가격, 전통시장이 백화점 보다 35.6% 저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29
208 설명자료(한국경제신문과 국민일보 '치약, 화장품으로 전환' 기사관련)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92
207 국내 유통 농산물의 농약 잔류 걱정하지 마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54
206 설맞이 선물, 주류·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구입 시 이것만은 주의 하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76
205 학교감염병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순으로 많이 발생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26
204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34
203 근로자 노후 책임지는 '퇴직연금' 적립금 100조원 돌파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3 124
202 제1기 '나줄이(나트륨 줄이기) 서포터즈' 모집 공고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2 128
201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 감시 결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2 123
Board Pagination Prev 1 ... 907 908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