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11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교통사고’ 관련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교통사고는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 전체 사고의 18%를 차지 (출처: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 9개월간(2018.1월~2021.9월) 발생한 ‘교통사고’ 관련 민원은 총 159,13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국민권익위는 관계기관에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1
 
□ ‘교통사고’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방치된 교통사고 잔해물과 시설물의 신속한 처리ㆍ복구 요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경, 방지턱 등 교통 시설물 설치 요구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편리한 신고 및 상시 단속 필요 등이다.
 
< 주요 민원사례 >
[ 방치된 교통사고 잔해물과 시설물의 신속한 처리 및 복구 요청 ]
# 회전 로터리 도로변에 교통사고 후 차량 파손 잔해물이 방치되고 있어서 차량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21.6월)
#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경광등이 파손되어 있습니다. (’21.6월)
# 사거리에 교통사고 잔해가 뒹굴고 있어 2차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잔해를 빨리 치우고, 잔해처리 신고 안내 번호를 가로등에 부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21.7월)
# 교통안전 반사경이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자동차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으니 복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1.8월)
[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시설물 설치 요구 ]
# 주차장 앞 사거리는 좌회전 차량 대기 시 시야가 가려지는 곳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사거리에 교통사고 방지용 사각지대 반사경을 설치해 주세요. (’21.1월)
#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도로에 속도제한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보행자 인도 설치,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합니다. (’21.3월)
[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행위 신고 및 상시 단속 필요 ]
# 뒤따라오던 차량이 가속 후 끼어들어 방향지시등 미점등 상태로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시도한 후 급감속하여 교통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이에 경적을 울리고 추월하여 피해 가려 하자 고의로 차선을 물고 진행을 방해했습니다. (’21.3월)
# 사거리 우측 도로에 장시간 불법주차가 자주 목격되는데, 우회전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니 상시 단속이 필요합니다. (’21.8월)
 
5
 
□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1년 10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올해 10월 민원 발생량은 총 1,244,257건으로, 전월(1,494,317건) 대비 16.7% 감소, 전년 동월(1,078,708건) 대비 15.3% 증가했다.
 
3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남으로, “문화공원 및 인공해변 조성 관련 찬반 의견”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남 지역 중에서는 창원시에 가장 많은 민원(13,480건)이 접수됐다.
 
4
 
□ 기관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중앙행정기관(15.5%)이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26.7%), 교육청(28.9%), 공공기관등(26.8%)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교육부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설립 요구(121,712건)” 등으로 전월 대비 662.0%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불법 광고물 신고(327건)” 등 총 694건이 발생한 충북 증평군이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80.3%)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중에서는 “영어 회화 전문강사 고용 안정 보장 관련 민원(312건)”이 다수 접수된 대구교육청이, 공공기관 중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민원을 통해 접수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면 교통사고를 좀 더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은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11-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90 식용불가 및 식약공용 농.임산물 수거.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8 14
11389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품은 하나가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8 14
11388 오늘부터 달라지는 주소제도 시행,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 없앤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09 14
11387 비양육부ㆍ모의 양육비 이행 책임 강화,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0 14
11386 2021년 5월, 전월 대비 ‘에어컨’, ‘화장품’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6 14
11385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44호 7월 2일부터 ‘21년도 제2차 입주자 모집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1 14
11384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6.2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2 14
11383 장마 시작 전,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2 14
11382 국민권익위,“사업자등록을 한 것만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환수는 부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4
1138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문 10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4
11380 자연재난으로 고장난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6 14
11379 연 20%로 낮아지는 최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이신 분도, 이용하시려는 분도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연 20%) 7.7일 시행 및이용자 유의사항 안내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7 14
11378 8월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9 14
11377 행안부 “안전한-티브이(TV)”,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온라인 행사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02 14
11376 해약환급금 산출 시스템 구축 및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4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