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 자료는 212() 석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 212() 오전 6]

 

지자체 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 인지·만족도 저조

- 비수도권의 인지율·경험률 수도권보다 낮아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만족도가 낮고,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주민의 인지도나 경험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과거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해 현황조사를 수행한 바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지역주민 대상 인식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1 

 지역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낮고 만족도도 저조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16개 시·도에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등 소비자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생활센터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주지역 내에 이러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주민은 1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소비자행정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소비자교육에 대해 아는 주민은 13.1%에 불과했다.

지자체의 소비자행정 시설이나 서비스의 이용 경험률도 매우 낮았다. 지역 내 소비생활센터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주민은 2.9%, 소비자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주민은 7.1%에 머물렀다. 사실상 지역주민들이 지자체 소비자행정을 잘 모르고 있으며,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_x229699768

_x233860664 

또한, 지역소비자행정 시설·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인프라나 서비스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점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하였다. 대표적으로, 소비생활센터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61.79, 소비자교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60.30점이었다.

 

_x229646360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의 인지율·경험률 낮아

지역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나 시설·서비스 이용 경험률의 지역 간 차이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생활센터의 인지율에 있어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14.7%임에 반해 비수도권은 11.3%에 불과하였으며, 소비생활센터의 방문 경험률에서도 수도권 3.5%, 비수도권 2.2%로 차이를 나타냈다.

 

   _x231498296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노력 강화돼야

현행 소비자기본법에서는 지역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소비자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지역주민들의 지역소비자행정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는 저조한 수준이다.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적극적인 정책홍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한편, 지역소비자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이므로 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번 조사에서처럼 최종 고객인 지역주민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만족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환류(feedback)함으로써, 지역소비자행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촉진하고 서비스의 개선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12월 동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만족도 측정 실시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하였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천광역시를 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로 선정하고, 지난 122일 세 기관 간 공동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원은 향후 인천광역시와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2016-02-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8 운전자 보호기능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낮춘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23
2137 2022년 7월 강원도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12
2136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14
2135 양육비채무액 3천만원 이상, 양육비 3회 미납시 출국금지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14
2134 명품 플랫폼, 청약철회 제한으로 소비자 불만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0 14
2133 스타벅스, 여행용 가방(서머 캐리백) 자발적 리콜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1 20
2132 현대·벤츠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1 17
2131 우리집 유료방송 가입정보, 이제 문자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1 24
2130 라이브커머스 소비자 만족도, ‘주문 및 결제 과정’ 높고 ‘긍정감정’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2 55
2129 이제 장애인·유공자도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6 29
2128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마음에 쉼표를 더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6 18
2127 스포츠 티셔츠, 흡수성과 건조속도에 제품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6 24
2126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에 조기폐차 지원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6 42
2125 8.22.(월)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7 13
2124 22년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직권말소 및 유의사항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7 15
Board Pagination Prev 1 ...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781 782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