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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은 사고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폐해,

      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나 예방이 가능한 비감염성 보건 문제

 

◇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는 남자(58.2%)10세 미만(21.8%)비의도적 환자(91.6%)가 많았고 추락낙상(33.2%)둔상(21.3%)운수사고(15.4%)로 주로 손상이 발생

 

◇ 운수사고 손상 중에도 보호 장비(안전벨트안전의자안전모) 착용 환자는 사망률이 미착용자보다 낮아(안전벨트 2.5오토바이 안전모 2.9)


□ 질병관리청(정은경 청장)은 10월 14일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발간하여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 10~4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 사망이나 장ㆍ단기적 경제활동 능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 대부분의 손상은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지침을 개발ㆍ보급해야 하며, 발생 현황 및 원인에 대한 조사감시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병원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조사*하는 사업이다.


    * 운수사고, 자살ㆍ추락ㆍ낙상ㆍ중독, 머리ㆍ척추손상, 취학 전 어린이 손상 등 4개의 심층분과 운영 중, 붙임 참조


   - 응급실은 손상의 부위, 내용, 중증도 면에서 다양한 손상 환자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진료기록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손상 발생 시 상황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 2019년 한 해 동안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를 통해 277,372건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남자(58.2%)가 여자(41.8%)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 환자가 21.8%로 가장 많았다.



[그림 1. 2019년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 현황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중 13.0%가 입원하고, 0.9%는 응급실에서, 혹은 입원 후 치료 중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손상은 의도치 않은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91.6%였고, 자해ㆍ자살, 폭력ㆍ타살과 같은 의도적 손상 환자가 8.1%였다.


 ○ 손상기전으로는 추락 및 낙상이 33.2%로 가장 많고, 둔상(부딪힘), 운수사고가 다음으로 많았다.


 ○ 중독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3.3%로, 여자 환자가 많고(57.2%), 20대 환자가 많으며, 의도적 손상이 67.6%로 전체 손상환자 특성과 반대되는 경향이다.


    * (연령별 중독 환자 분율) 0∼9세 6.0%, 10∼19세 8.5%, 20∼29세 17.8%, 30∼39세 12.6%, 40∼49세 15.2%, 50∼59세 15.3%, 60∼69세 10.6%, 70세 이상 13.9%



[그림 2. 2019년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 주요 기전 및 중독환자 특성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자해‧자살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10,226명이었으며 폭력‧타살 손상환자는 12,314명으로, 20~29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자해‧자살 24.6%, 폭력‧타살 24.4%).


 ○ 자해‧자살 시도 이유는 정신과적 문제(36.5%), 가족이나 친구와의 갈등(23.9%), 건강문제(6.9%), 경제적 문제(5.0%), 직장‧학교 문제(4.2%) 등이었다.



[그림 3. 2019년 응급실 내원 의도적 손상환자 연령별 분포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그림 4. 2019년 응급실 내원 자해‧자살 손상환자의 시도 이유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자해‧자살 손상은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36.9%로(비음주 53.2%, 미상 9.9%), 전체 손상환자(10.0%)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입원율이나 사망률은 비음주 상태에서 시도한 경우에 더 높았다(음주 상태 입원율 및 사망률 31.0%, 2.0%; 비음주 상태 입원율 및 사망률 37.3%, 7.8%).


 ○ 폭력‧타살 손상은 본인 혹은 가해자가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50.9%로 비음주(41.1%)보다 높았다.


□ 운수사고로 내원한 환자 대상으로 안전벨트 등 보호 장비 착용 여부와 치료 결과를 함께 분석한 결과 대체로 보호 장비를 착용한 경우 입원율과 사망률이 낮았다.


 ○ 손상환자 중 안전벨트 착용자는 73.0%,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자는 68.2%로 70% 내외였으나, 자전거 안전모 착용률은 18.6%로 매우 낮았고 안전의자 착용률도 50% 미만이었다.


 ○ 안전벨트를 착용한 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은 각각 15.1%, 0.6%였으나 미착용자는 18.4%, 1.5%로 더 높았다.


 ○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자의 입원율 및 사망률은 각각 28.5%, 1.6%였으며, 미착용자의 입원율 및 사망률은 39.3%, 4.6%로(착용자의 1.4배, 2.9배) 조사되었다.


[표 1. 운수사고 손상환자의 보호장비 착용 현황]    (단위: 명)


undefined

보호장비

안전벨트

안전의자

오토바이 안전모

자전거 안전모

대상

착용자

대상

착용자

대상

착용자

대상

착용자

전체

19,156

 

13,990

(73.0%)

723

 

335

(46.3%)

6,459

 

4,406

(68.2%)

6,541

 

1,219

(18.6%)

남자

9,943

 

7,455

(75.0%)

394

 

182

(46.2%)

5,852

 

4,094

(70.0%)

5,064

 

976

(19.3%)

여자

9,213

 

6,535

(70.9%)

329

 

153

(46.5%)

607

 

312

(51.4%)

1,477

 

243

(16.5%)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그림 5. 운수사고 손상환자의 보호장비 착용 여부에 따른 입원율 및 사망률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낙상은 계단에서 구르거나 동일면상에서 미끄러져 발생하는 손상을 의미하며, 추락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뛰어내리거나 떠밀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이다.


 ○ 낙상은 70세 이상(24.9%), 0~9세(22.0%)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며, 추락도 마찬가지지만(70세 이상 13.2%, 0~9세 46.9%) 0~9세 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 특히, 6세 미만의 취학 전 어린이 손상환자 중 42.2%는 추락 및 낙상으로 다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6. 2019년 응급실 내원 추락ㆍ낙상 손상환자 연령별 분포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낙상은 계단, 거실, 화장실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추락은 방‧침실, 옥외공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7. 2019년 응급실 내원 낙상‧추락 환자의 손상 발생 장소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손상의 발생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과 위험요인을 밝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조사감시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하며, 손상 분야에 대한 일반 국민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상황에서도 1년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지키며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국가손상정보포털(http://www.kdca.go.kr/injury)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 202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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