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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출혈열 등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 증가

◇ 추석명절 전후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불가피할 경우 예방수칙 준수 철저

◇ 야외활동 후 발열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ㆍ설치류 (쥐)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 (9월~11월)에 발생하며, 올해는 털진드기 주간 감시 37주차에 처음으로 전남에서 확인되었고 일반적으로 10월 초(41주차)부터 털진드기 출현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붙임5 참고>.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잠복기)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고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다.


   - 올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 밀도와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7.5%, 42.5%로 감소하였으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 2021.1.1.~9.15 92명 발생(14명 사망), 2020.1.1.~9.15 160명 발생(21명 사망)


□ 또한,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 등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을 통해 피부 상처 등이 노출되어 감염되며,


   - 특히,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107.5%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에 고위험군은 안전한 옷 입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분변, 타액 등으로 인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건조되어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 군인, 농부 등에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발생 추이 그림 붙임 참조>



□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또한,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 있는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수해복구, 벼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하고, 쥐의 배설물 등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농부 등의 고위험군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며,


     * 접종시기 : 총 3회(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 후 12개월 뒤에 1회 추가접종 실시)


 ○ 작업 후 2~3주 이내 발열, 근육통, 두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및 쥐로 인한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관련 그림 붙임 참조>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유증상자는 아프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과,


 ○ 의료인은 적극적인 감별진단을 통해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 또한, 추석 명절 전‧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를 권고하며, 불가피한 경우 “야외활동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성 감염병의 매개체인 진드기와 설치류(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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