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빠르면 올 10월 안에 주택 중개보수가 대폭 완화되고 주택 중개사고에 대비한 소비자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가 권고한 ‘주택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제도개선’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국민의 중개보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는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 등으로 중개보수에 대한 개선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생각함을 통한 의견수렴ㆍ온라인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2월 ‘국민의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 국민 2,478명 중 53%가 집값 상승으로 인한 중개보수 부담이 과하다고 답변(’20.11.2~11.13, 부동산 업종 종사자 1,233명, 일반국민 1,245명 참여)
 
□ 국민권익위 권고를 받은 국토부는 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거쳐 9.2.∼9.3. 「공인중개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현행 주택 중개보수 최고요율을 인하(매매 0.9%→0.7%, 임대차 0.8%→0.6%)해 거래금액별 상한요율을 시행규칙에 정하고 그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거래금액별 상한요율에 거래금액의 1/1000을 가감한 범위에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의 상향조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권리관계 구체화 등 소비자 보호 및 분쟁발생 예방 방안도 포함했다.
 
□ 국토부의 입법예고안은 국민권익위가 당초 권고한 ▴최고요율 완화, ▴현 최고요율이 적용되는 고가구간 세분화, ▴현 6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 중개보수 역전현상(임대>매매) 해소방안 마련 등을 모두 반영해 국민들의 중개보수 부담을 상당히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 상향, ▴중개사무소에 사업자등록증 게시의무 부과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민권익위 권고 내용도 반영됐다.
 
다만, ▴최종 계약파기 시 중개보수 부담 등 일부 수용되지 않은 부분은 앞으로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가 국토부의 법령 개정 후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는 이행계획*을 국민권익위에 제출함에 따라 저소득층, 청년세대, 신혼부부 중 주거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주택 중개보수 부담도 상당히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 대구, 인천 등 13개 자치단체 제도개선 이행계획 제출
 
□ 한편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약 1,500여개 기관에 부패방지 및 고충처리에 관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한다. 2017년 5월 정부출범 이후 국민권익위는 216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으며, 이에 대한 관계기관 수용률은 98.7%에 이른다.
 
□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토부 등 관계기관 협조로 국민의 부동산 중개보수 부담이 빠른 시일 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09-1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32 CCTV, 비상벨, 보안등으로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귀갓길 안전’ 밝힌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16 22
4431 2019년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22
4430 행복출산 신청결과! 이제 모바일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0 22
4429 ’19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37개 시․군․구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8 22
4428 금융꿀팁 200선 - 연말연시, 연금자산 이렇게 챙겨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7 22
4427 설 명절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7 22
4426 국토부, 다임러·만 트럭 3,074대 리콜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7 22
4425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내년부터 본격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3 22
4424 전입신고, 이제‘정부24’에서 쉽게 하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26 22
4423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 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9 22
4422 제·개정 법령 1,404개 중 부패요인 229건 사전 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6 22
4421 복지 위기가구 발굴 노력 지속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5 22
4420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11월 30일까지 꼭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5 22
4419 대학생 대상「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도」설문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22
4418 세균발육 양성, '혼합프레스햄'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5 22
Board Pagination Prev 1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