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쁘띠 성형시술 후 염증·눈꺼풀 처짐 등 부작용 호소 많아

- 주의사항과 발생 가능한 부작용 확인 후 시술 여부 신중히 결정해야 -

이 자료는 21()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131() 12]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산업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주사만으로 시술이 가능한 쁘띠 성형시술*은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적게 느껴지고 시술 후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쁘띠 성형시술은 약간, 조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쁘띠(petit)’를 접목시킨 용어로 보톡스, 필러 등 주사제를 이용하여 성형의 목적을 달성하는 수술을 통칭함.

최근 3년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보톡스·필러 시술 후 피해 상담은 2013393, 2014432, 2015420건으로 연평균 415이며, 특히 필러 시술 관련 상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_x193276736 _x193277696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부작용 발생이 767(61.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효과미흡 182(14.6%), 시술비 또는 계약해지 관련 상담 158(12.7%) 등의 순이었다.

부작용 발생 피해 상담 767건을 시술 종류별로 보면 필러 시술이 524, 보톡스 시술이 243건을 차지했다.

필러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상담 524건을 분석한 결과, 염증 88(16.8%)과 부종(붓기)65(12.4%)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피부면의 울퉁불퉁함 49(9.4%), 비대칭 40(7.6%), 피부괴사 39(7.4%), 결절 36(6.9%), 함몰(흉터) 34(6.5%), 멍과 피부변색이 각각 27(5.2%), 통증 26(5.0%) 등으로 나타났다.

보톡스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상담 243건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안면마비가 각각 54(22.2%)41(16.9%)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부종 33(13.6%), 염증 21(8.6%), 15(6.2%), 비대칭 14(5.8%), 함몰 10(4.1%), 두통(통증) 9(3.7%) 등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쁘띠 성형시술 부작용 피해를 예방하려면, 수련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상담 및 시술을 받고 시술 전 의사에게 기저질환, 알러지, 과거 시술 이력, 복용 중인 약물 등을 고지하며 발생 가능한 합병증(피부괴사, 실명 등) 및 시술 받을 제품의 종류, 용량, 허가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청하고 시술 후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에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고 의무기록·사진 등을 확보해두면 의료분쟁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2016-01-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0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 9월22일부터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23 96
2089 백팩, 200달러 이하의 중저가 제품은 해외구매가, 200달러 초과 고가 제품은 국내구매가 저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28 96
2088 ‘4시간 운전 후 30분 휴식’ 등 버스차량의 안전이 강화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04 96
2087 한미약품 올리타정(올무티닙) 말기암 환자 치료 고려 제한적 사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05 96
2086 '16년 8월 항공여객 986만 명으로 20.1%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04 96
2085 전세자금대출 취급 관련 소비자에 대한 안내 강화 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1.08 96
2084 뇌전증 환자, 적극적 치료 및 예방 필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2.03 96
2083 8월 생필품 가격 동향, 배추값 큰 폭으로 상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19 96
2082 금융꿀팁 200선 - (15) 주식-채권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26 96
2081 "교과서 속의 성차별, 이렇게 바꿔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20 96
2080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구입 시, KC마크 확인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6 96
2079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가구 난방비 지원 신청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13 96
2078 숙박 예약 플랫폼, 상위에 노출되는 상당수가 광고 상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1 96
2077 구조 위치 알리는 국가지점번호, 위험한 순간 어디서든 확인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27 96
2076 ‘23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30 96
Board Pagination Prev 1 ...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