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중고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 : (’18년) 172건, (’19년) 149건, (’20년) 110건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
□ 판금·도색 및 동력전달 장치 등에 대한 상태 점검 미흡해
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고, 전기적으로 구동되는 조향장치(MDPS)가 장착된 중고자동차 15대 중 13대는 해당사항이 없는 부품*에 대한 점검결과가 ‘양호’로 표기되어 있었다.
* MDPS가 설치된 차량에는 파워고압호스 등의 부품이 장착되어 있지 않음.
중고자동차 판매사업자는 흠집 등 손상부분을 판금ㆍ도색작업으로 복원하여 상품성을 높이는데 반해, 구입하는 소비자는 판금·도색 위치, 횟수에 따라 차량의 가치를 낮게 평가할 수 있으므로 판매사업자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이력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 제작결함 사실 통지범위 확대 필요
조사대상 중 리콜대상 중고자동차는 총 7대로 그 중 1대는 점검기록부 상에 리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참고] 리콜사항 : 현대자동차 i30 모델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
(기존)자동차성능ㆍ상태점검기록부(검증)자동차성능ㆍ상태점검기록부제조사 리콜여부 확인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기록부 3.PN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46pixel, 세로 310pixel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기록부 4.PN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8pixel, 세로 249pixel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리콜 사진(제조사).jp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pixel, 세로 207pixel
*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이 불량할 경우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음.

자동차의 제작결함에 대한 리콜은 운전자 및 동승자 등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도 정확한 리콜정보를 고지하여 점검·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성능점검 사업자는 자동차제작사(부품 제작사 포함)의 제작결함 사실 통지대상*에 제외되어 있어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단체 등이 포함되도록 통지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제작자 등이나 부품제작자 등은 제작결함사실을 소유자 또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 우편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로 통지하고 전국에 배포되는 1개 이상의 일간신문에 공고해야한다.(「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1조)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 ▲자동차 제작결함 사실 통지 범위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일 기준 120일이 경과하면 효력이 상실되므로 반드시 점검일자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2021-08-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93 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에 따른 지속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9.01.21
2092 전기난로,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9.11.21
2091 대부분의 헤나 염모제 제품, 미생물ㆍ중금속 기준 초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0.12.22
2090 식품 등에 '불면증 치료.완화 등' 불법 광고행위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01.19
2089 코웨이㈜ 안마의자 척추온열(MC-P02) 자발적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01.27
2088 잠금장치 열릴 수 있는 Sea to summit 코펠 냄비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01.27
2087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는 해피포켓 쿠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09.13
2086 에틸렌옥사이드 성분 함유된 Superdiet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12.22
2085 다른 제품 혼입으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닭고기] 미표기된 탑밸류 컵라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2.02.10
2084 ‘노스페이스’ 사칭 해외 온라인 쇼핑몰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2.03.04
2083 알레르기 유발 성분(땅콩) 미표기된 Tohato 과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2.03.07
2082 벤젠 검출된 Hair Food 헤어스프레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2.03.14
2081 자동심장충격기 관련 의무교육·설치 확대 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1.31
2080 생활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확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2.27
2079 추석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9.11
2078 식약처, 사용 금지 살균보존제 함유 세척제 회수.폐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9.04.17
2077 Nabisco 쿠키, 응고 성분 혼입 가능성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9.06.14
2076 가을 나들이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9.10.23
2075 청소년 울리는 고금리 사채, 대리입금 거래를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20.07.09
2074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20.09.02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